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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기념 1만개 한정판매 맥도날드 ‘평창버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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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기념 1만개 한정판매 맥도날드 ‘평창버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이제 정말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는데요~ 그중에서 오늘(30일) 딱 하루, 그것도 1만개 한정판매되는 버거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요. 따끈따끈한 맥도날드 ‘평창버거’ 솔직후기입니다^^



평창버거에 관한 소식을 접하고

집근처 맥도날드에 판매여부와 시간을 확인하고

10시30분까지 방문했는데...

가보니 11시부터 판매시작이었어요.

직원분조차 정확한 판매시간을 모르더라고요.

다시 30분을 기다려서 주문한 평창버거. 

제가 이용한 매장은 40개 한정이었는데,

다행히 7번째로 주문 성공했답니다~



평창버거라 불리는 이 버거세트의 정확한 명칭은

‘평창한우 시그니처버거’에요.

세트 가격은 부가세 포함 11,300원으로

수제버거 전문점 세트 가격 수준이에요.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건 포장이었어요.

우리나라 전통 문양이 들어있는데,

버거라는 음식의 이미지와는 반대되지만,

나름 고급진 느낌이 있어요.



검정색면에는 니그니처버거라는 표시와

맥도날드의 눈웃음(?)이 그려져 있어요.

한정판매라서 더 궁금한 일명 평창버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버거 케이스를 열면

그 안에 평창버거가 딱!

일단 버섯의 향이 느껴져서 첫 느낌이 좋았어요.

찾아보니 송시버섯소스를 사용했다고 해요.

송이버섯이 원래 향이 강한편이잖아요.

그래서 버섯향이 잘 느껴졌어요~



번은 손으로 눌러보니 폭신폭신해요.

아무래도 주문 즉시 만들어서 그런지

번이 따뜻하더라고요.



버거는 수제버거스럽게

패티가 두툼함 편이고 

베이컨이 날개처럼 쫙 펼쳐져 있어요. 

그리고 버거 위로 진한 소스가 흐르는데,

특별히 소스향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패티를 들취보면 감자가 먼저 눈에 띄어요.

일반 버거에 들어있는 감자 형태와 다르게

웨지감자가 들어있고,

아래쪽에 버섯도 살짝 보이네요.



토핑을 자세히 보니까 양송이버섯이 꽤 많네요.

웨지감자도 또 보여요.

버섯 아래 기다란 베이컨도 있어요.



베이컨은 짭조름하고 바삭한데

사진찍으면서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식감이 조금 질겨졌어요.



버거에 대한 설명을 보면 이 감자를

골든 포테이토라고 부르더라고요. 

근데 그냥 웨지감자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이 버거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맛 중

지분율이 상당히 큰 재료였어요.

감자가 큼직하고 많아서 그런지 감자맛이 강해요.

거기다 소스까지 더해져서

웨지감자를 맥너겟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었어요.



강원도의 하얀 설원을 닮은 2장의 화이트 체다 치즈.

그런데 소스, 버섯, 감자맛이 강해서

솔직히 치즈 맛은 거의 나지 않았어요.

존재감은 미미했지만 2장 넣어준건 맘에 드네요 ㅋ



두툼한 패티는 평창에서 자란 한우로 만들었다고 해요.

일단 고기 자체는 식감도 좋고 누린내가 없었어요.

특별히 불맛이 난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간이 세지 않아서 고기맛은 괜찮았어요.

고기 아래에 있는 치즈소스와 적양파.

적양파는 매운기를 빼지 않아서 그런지

아삭한 식감은 좋지만 매운맛이 확 나더라고요.

대신 느끼함을 잡아주는건 좋았어요.



평창버거를 한입 먹으면

일단 빵이 부드럽고 고기맛이 느껴지는 듯 하다가

버섯향이 확 치고올라와요.

그런데 마무리는 감자~

소스는 바비큐맛과 비슷한데 매콤한 맛이 나요.

오히려 소스맛이 강하지 않아서

버섯향이나 고기맛이 잘 느껴졌어요.



버섯은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고,

버섯이 씹힐때마다

고소한 크림소스에 들어있는 버섯이 떠올랐어요.

약간 아웃백의 양송이스프랑 비슷한 맛이에요^^

사실 버거 하나 세트 가격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수제버거 느낌 풍기면서

나름 재료의 맛이 잘 느껴졌어요.

단지 다른 재료에 비해 감자양이 많은데다 

시즈닝까지 되어있어서 약간 과하다는 느낌은 들어요.



버거를 다 먹었는데,

포장지 안에 감자가 또... ㅋㅋㅋ

이렇게 많이 빠져나왔는데도 감자맛을 많이 느낀거면

아마도 기승전감자! ^^;



마지막으로 한번만 감자얘기를 더 하자면,

골든 포테이토가 워낙 비중이 커서

감자튀김에는 손이 안가더라고요.

제가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감자튀김이 거의 다 남았어요. 

세트 가격에서 케이스 값도 만만치 않겠구나 싶었는데

남은 감자튀김 포장할 때 완전 좋아요 ㅋㅋ



그리고 평창 한우 시그니처버거를 주문하면

쿠폰을 주더라고요.

전 세트 한 개 주문하고 쿠폰1장을 받았어요.

두두두두두~



쿠폰을 긁어서 나온 번호를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맥도날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100% 선물 증정이기 때문에 

150명에게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결승전 티켓 2매를

9,850명에게는 골든 포테이토 버거 단품 무료 쿠폰을 줘요.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했는데

.

.

.

골든 포테이토 버거 단품이 당첨됐네요. ㅋ

쿠폰 번호를 입력한 후 당첨 확인 버튼을 누른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다리는 마음과

한정판매라는 얘기에 솔깃해서 먹어본 평창버거.

뭔가 평창버거만의 특별함은 아니지만

수제버거의 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1만개 한정판매를 맛 봤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맥도날드 

‘평창한우 시그니처버거’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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