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 없이 흰자로만 만든 GS25 신제품 ‘순백 계란말이’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보통 계란말이는 흰자와 노른자 구분 없이 골고루 섞어서 만들죠. 노른자가 빠진 계란말이는 상상이 안되는데요. 흰자로만 만든 계란말이는 어떤 맛일까요?
GS25 신제품 노른자 없는 순백 계란말이!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GS25 신제품 ‘순백 계란말이’에요.
무항생제 인증 농장 계란 흰자를 사용하여
한겹 한겹 정성으로 만들었다고 써 있어요.
가격은 2700원으로
계란말이 단품 가격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뒷면 영양정보에요.
총 내용량 150g에 150kcal.
간단한 조리방법 안내에요.
말 그대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전자레인지로 데운 후 적당히 잘라서
취향에 따라 케찹을 곁들여 먹으면 된대요^^
내용물은 진공 포장된 순백 계란말이,
나이프와 케첩이에요.
계란말이는 크기가 크진 않지만,
한끼 식사 반찬으로 먹기 적당한 양이에요.
계란말이가 정말 하얗죠~
중간 중간 잘게 다진 채소의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뽀얀 느낌이에요.
동봉된 나이프를 이용해서 적당한 두께로 썰었어요.
부드럽게 잘 썰리네요.
계란말이를 잘라 놓으니까
알록달록한 채소들이 더 눈에 잘 띄어요.
하얀색 계란말이는 조금 낯설어서 그런지
계란말이보다는 어묵 같더라고요.
한겹 한겹 잘 말아놓았네요~ ㅎㅎ
어묵의 느낌이 풍겼는데,
실제로 맛을 보니까 더 어묵 같았어요.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 계란 흰자맛이 느껴져요.
그런데 자꾸 어묵 같다고 느끼는 이유가
아무래도 식감 때문인 것 같아요.
노른자가 없이 흰자만 사용해서
담백한 맛이 강하고
일반 계란말이보다 더 탱탱해요.
순백 계란말이를 빨간색 케첩에 콕 찍어서 한입.
케첩을 찍지 않고 먹으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고,
케첩을 찍으면 새콤한 맛이 더해져서 나름 괜찮아요.
그런데 계란말이 자체가 워낙 담백해서
케첩맛에 계란말이가 묻히는 감이 있네요.
우리가 알던 계란말이와는 조금 다른 맛이지만
계란 비린내도 없고
색다른 계란말이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성비를 따진다면 조금 아쉬움은 있는데,
밥반찬으로 맛있게 순삭했어요^^
이상 노른자 없이 흰자로만 만든 이색 계란요리~
GS25 신제품 ‘순백 계란말이’ 솔직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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