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조대에 신문지를 널어두는 이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어요.
올 여름은 덥기도 하지만
유난히 비가 많이 올거라고 하더라고요.
여름 장마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민.
그 고민을 해결해드릴게요!
장마철만 되면 집안이
끈적끈적하고 꿉꿉해서
빨래가 잘 마르지 않거나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건조기 없이도
젖은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요.
세탁이 끝나면
지체 없이 빨랫감을 꺼내주세요.
젖은 상태로 방치하는건
쉰내를 유발시키는 지름길이에요.
참고로 빨랫감의 쉰내를 예방하고 싶다면
섬유유연제는 사용을 삼가주세요.
오히려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소주컵으로 반컵 정도 부으면
쉰내 예방과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빨랫감을 건조대에 널 때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첫째로 옷의 끝선을
일정하게 맞추지 않는거예요.
끝선을 맞추면 보기에는 좋아도
젖은 부분이 많이 겹치다보니
건조가 늦어질 수 밖에 없겠죠?
빨래가 적어서 건조대에 여유가 있을 땐
두칸에 걸쳐서
공기가 잘 통하게 너는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꼭 신문지를 활용해보세요!
빨랫감 사이에 신문지를 널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서
빨래가 훨씬 잘 마르고요.
집안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꿀템이랍니다^^
큼직한 빨래는
네모 반듯하게 너는 것보다
비대칭으로 너는게 더 좋아요.
깔끔하게 끝선과 줄을 맞춰서
일정하게 너는건 잠시 멈춰주세요~
빨래를 최대한 빨리 말리려면
빨랫감을 지그재그로 널어서
사이사이로 바람이 잘 통하게
길을 터주셔야 해요.
또, 집에 있는 냉방기기를 활용해도 좋아요.
에어컨을 튼 상태로 빨래를 말리면
건조시간을 확 줄일 수 있고요.
제습기로 습기를 빨아들여서
건조 시간도 줄이고
쉰내도 예방할 수 있어요.
장마철만 되면
빨래를 어떻게 말려야하나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세탁부터 건조대에 빨래 너는 방법,
그리고 신문지와 냉방기기 활용까지~
빨래도 말리고 집안 습도도 케어하는
초간단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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