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쉰내 나는 옷에는 이 방법이 베스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여름 중에서도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옷에서 쉰내가 자주 발생해요.
빨래가 덜 마른 상태에서 세균이 번식했거나
땀냄새를 비롯한 온갖 냄새가
쉰내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장마철 쉰내 나는 옷,
저는 이렇게 해결했어요^^
옷에서 풍기는 쉰내는
생각보다 아주 악질이에요.
불려서 세탁하고, 끓는물에 삶아도
쉰내가 완전히 가시지 않기도 하고요.
이마저도 유색옷은 탈색의 우려가 있어서
쉽게 시도 할 수가 없는데요.
굳이 삶지 않아도
간편하게 쉰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소독용에탄올, 녹차티백, 드라이기 만 있으면요^^
소독용에탄올의 휘발성 탈취효과에
녹차티백의 향균작용을 더하고요.
드라이기로 효과를 빠르게 내면
이게 바로 최강조합이죠!
소독용에탄올에 녹차티백을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반나절 이상 충분히 우려주세요.
밤에 세팅해놓고
다음날 녹차티백만 꺼내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녹차를 우려낸 소독용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았어요.
색깔을 보니 제대로 우러났네요 ㅎㅎ
이 물을 쉰내 나는 옷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 흰옷은 얼룩이 질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비록 쉰내는 나지만
물기 없이 뽀송뽀송한 상태에서
앞, 뒤로 골고루 뿌려주셔야 해요.
그다음 건조대에 최대한 겹치지 않게
펼쳐서 널어주시고요.
드라이기로 10분정도 바람을 쐬어주세요.
빠른 효과를 위해서는 온풍이 좋지만,
너무 뜨거운 바람은 옷감이 상할 수 있어요.
소재에 따라 바람 온도를 조절해주세요.
옷속에도 바람을 충분히 쐬어주셔야
쉰내를 더 확실히, 빠르게 날릴 수 있어요.
쉰내 나는 옷에
쾌적함을 불어넣기 성공^^
소독용에탄올을 뿌리면 휘발하면서
기존에 밴 쉰내를 가지고 날아가는데요.
녹차 카테킨성분의 향균작용으로
악취유발 미생물을 억제시켜 준다고 해요.
게다가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주니까
효과에 부스터를 달았다고 할까요? ㅎㅎ
장마철 쉰내 나는 옷에는
이 방법이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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