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없어도 풍미 가득한 에그치즈버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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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샌드위치나 버거를 만들 때
햄이나 고기가 들어가야 풍미도 살고
좀 더 꽉 채운 맛이 난다고요?
NO. 계란과, 치즈, 양파만으로도 충분해요!
오늘은 풍미 가득 살린 에그치즈버거를 만들어볼게요.

재료는 빵, 달걀, 양파, 슬라이스치즈, 대파.
스리라차소스, 마요네즈, 버터, 소금, 설탕 준비해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햄버거빵을 사용했는데요.
식빵이나 베이글 다 상관없어요.

양파를 깨끗하게 씻어서 채 썰어주시고요.
중약불로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양파가 반쯤 익으면 버터 한숟가락 넣고 달달 볶아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으면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풍미가 가득 살아나요.

그다음은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 볼게요.
후라이팬에 달걀3개 넣고
버터 한숟가락 넣어서 약불로 조리해주세요.

한방향으로 저으면 몽글몽글한
스크램블에그의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여기에 소금 한꼬집, 설탕 한꼬집 넣고
잘게 썬 대파 한줌 넣어서 후다닥 볶아주세요.
달걀이 다 익기전에 불을 끄고
잔열로 마저 익히면 훨씬 부드러워요~

소스는 마요네즈2, 스리라차소스1 섞어서 만들었어요.

살짝 매콤해서 느끼함도 잡아주고
이국적인 맛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스리라차소스 대신 핫소스나 칠리소스 사용하셔도 돼요.

빵 안쪽에 소스 바르고
스크램블에그, 슬라이스치즈, 볶은양파
순서대로 착착 쌓아주면 완성!

특별한 재료는 아니지만
각각 재료의 풍미를 가득 살려서
맛이 참 잘 어울려요.

샌드위치나 햄버거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특히 양파를 버터에 볶아서 넣으니까
달달한 맛과 풍미가 예술이더라고요.

아마 한입만 먹어보면 풍미가 살아있다는 말이 절로 나올거예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드셔보세요.
심플하지만 꽉 찬 에그치즈버거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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