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에 나온 생강 껍질 맨손으로 쉽게 까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생강은 맨손으로 껍질을 까는게 정말 쉽지 않죠. 보통은 칼을 사용해서 껍질을 까는데, 손을 다칠 위험도 있고 버려지는 속살이 많아서 아까워요.
오늘은 생생정보에 소개된 맨손으로 쉽게, 알뜰하게 생강 껍질 까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생강을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는데,
생강을 마늘보다 더 손질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워낙 굴곡이 많은 생김새라서
칼로 손질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칼을 이용하면 아무리 알뜰하게 손질해도
결코 알뜰한 손질법이라고 할 순 없죠.
지금부터 알려드릴 생강 손질법은
칼 없이 안전하게, 쉽게, 알뜰하게 OK~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1단계. 비닐봉지에 생강 담기!
2단계. 냉동실에 넣고 꽁꽁 얼리기
여기서 중요한건
생강을 냉동실에서 최소 4시간 이상 열려줘야 해요!
냉동실에서 꺼낸 생강이에요.
저는 딱 4시간 넣어뒀는데 꽁꽁 잘 얼었네요^^
3단계. 꽁꽁 언 생강을 볼에 담고 미지근한 물 붓기
이제 준비 완료에요.
지금부터는 도구가 없어도
맨손으로 껍질을 깔 수 있어요.
맨손으로 생강 껍질을 살살 밀어주면
껍질이 스르륵 벗겨져요~
칼을 사용하면 껍질을 도려내는 느낌인데,
이 방법은 껍질을 들어서 떼어내는 것 같아요ㅋ
손톱으로 슬쩍 밀어줬더니
이렇게 껍질이 떨어지더라고요~
중요한건 살점 1도 없이
순수 껍질만 떨어져나갔어요!!!
오직 맨손으로 깐 생강이에요 ㅎㅎㅎ
이정도면 인정해야 할 각이죠?!
꽁꽁 얼렸다가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맨손으로 쉽게 껍질을 깔 수 있는 이유는
생강을 얼리면 부피가 약간 늘어나는데,
얼렸던 생강을 물에 넣으면
생강이 녹으면서 다시 약간의 수축이 생겨서
그 수축률 때문에 껍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생강껍질 제거할 때 위험한 칼은 잠시 내려놓고,
아깝게 버리는 살점도 이제 그만~
꽁꽁 얼렸다가 미지근한 물로 녹이면
맨손으로 쉽고 알뜰하게 손질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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