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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접 먹어본 대형마트 피자10종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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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접 먹어본 대형마트 피자10종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꼭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데, 그때마다 저를 즐겁게 하는 한 가지! 바로 피자에요~ 제가 워낙 피자를 좋아해서 포장하거나 직접 먹고 오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2017년을 정리하면서 올 한해 직접 먹어본 대형마트 피자 10종을 소개할게요.



1. 이마트 ‘또 먹고싶은피자’

이마트 ‘또 먹고싶은피자’는 치즈치즈한게 완전히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대형마트의 짐승용량 피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피자 두께가 남다르고, 특히 그 두께를 치즈와 큼직한 토핑으로 가득 채웠어요. 폭신폭신한 먹물도우에 크림소스와 치즈맛이 정말 잘 어울리는 치즈덕후 취향저격 피자에요. 



2. 트레이더스 ‘페퍼로니피자’

페퍼로니가 피자 한가득 토핑된 트레이더스의 페퍼로니피자에요. 

비주얼만 보면 어릴 적 보던 미국영화(?) 속 피자같았어요 ㅎㅎㅎ 그냥 페퍼로니가 아니라 그 위에 매콤한 시즈닝이 되어있어요. 토핑은 페퍼로니 하나지만 토마토소스와 치즈, 페퍼로니로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단 페퍼로니가 짭조름한데 시즈닝이 되어있다보니 맛이 자극적이에요. 



3. 빅마켓 ‘허니갈릭씬피자’

달콤한 딥핑소스에 찍어먹는 바삭한 도우가 매력적인 빅마켓 ‘허니갈릭씬피자’에요. 

기름기 없이 정말 담백하고 쫄깃한 도우가 마치 화덕에 구운 난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편마늘과 상큼한 파인애플~ 담백하고 고소한 치즈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4. 홈플러스 ‘콤비네이션피자’

홈플러스의 콤비네이션 피자에요. 

콤비네이션 피자는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토핑의 피자라고 할 수 있죠. 햄, 피방, 양파, 양송이버섯, 고기 등등 다양한 토핑으로 채워진 피자에요. 다른 대형마트 피자에 비해 좀 더 한국스러운 피자인 것 같아요.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는데, 토핑의 크기가 작은편이라 식감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어요.



5. 이마트 ‘시카고피자’

폭포처럼 흐르는 치즈 때문에 자꾸 찾게 되는 이마트 ‘시카고피자’에요.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그림 같은 비주얼을 원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특히 치즈가 엄청 많은데도 짜지 않고, 짭조름하면서 매콤한 페퍼로니가 간을 맞춰줘요. 또 독특했던건 도우가 일반 빵이 아니라 바삭한 과자와 같은 식감이었어요. 도우, 치즈, 토마토소스 3박자가 잘 맞춰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6. 트레이더스 ‘더블엣지불고기피자’

트레이더스의 더블엣지불고기피자는 검정색의 꽈배기처럼 꼬인 모양의 블랙도우가 인상적이에요. 

이름처럼 불고기가 넉넉하게 토핑되어 있는데, 먹다보면 살짝 누린내가 나는 불고기가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이 피자의 포인트는 엣지 부분에 모짜렐라치즈와 크림치즈, 2종류가 들어있는 거예요. 피자 끝부분을 남기시는 분들도 이 피자는 남김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7. 홈플러스 ‘반반피자’

홈플러스의 반반피자는 피자 한판 가격에 2가지 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고구마와 치킨 토핑이 반씩 올라가 있고 피자 위에 소스가 골고루 뿌려져 있어요. 고구마피자는 달콤한 고구마큐브와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맛을 내고, 치킨피자는 닭고기에 단짠단짠한 데리야끼소스로 맛을 냈어요. 두가지 모두 독특한 맛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먹기 좋은 피자에요. 



8. 빅마켓 ‘고르곤졸라’

빅마켓 고르곤졸라는 얇고 바삭한 도우와 고르곤졸라 치즈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피자였어요. 

달콤한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치즈맛이 좋지만, 아무래도 양이.... 적어요 ㅎㅎ 그리고 다른 피자들은 식은 후에 데우지 않아도 먹는데 무리가 없는데, 이건 식으니까 좀 심하게 딱딱하더라고요. 물론 뭐든 따뜻할 때 바로 먹는게 좋지만, 고르곤졸라 피자는 구입 후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인 것 같아요. 



9. 트레이더스 ‘콤비네이션피자’

트레이더스의 콤비네이션피자는 왠지 다른 피자에 비해 더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이 들어요. 

11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짐승용량의 피자 크기, 거기에 토핑까지 듬뿍 올려져 있어요. 트레이더스에 다른 기본적인 팬피자가 있지만, 페퍼로니, 고기, 양파 등 한눈에 봐도 인심 좋은 토핑이 눈에 띄더라고요. 가성비좋은 피자를 찾는다면 후회하지 않을 피자에요.



10. 이마트 ‘피자야 버거야’

최근에 먹어본 피자 중 가장 독특했던 이마트의 ‘피자야 버거야’로 마지막을 장식할게요. 

이름 그대로 피자인지 버거인지 정체가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피자와 버거를 동시에 먹을 수 있다는 매력적인 먹거리에요. 다 먹고 난 후 내린 저의 결론은 바삭바삭한 도우 위에 버거 패티가 올려진 피자를 닮은 햄버거맛 먹거리에요^^ 그리고 가장 독특했던건 고추장소스가 발라져 있는데, 피자나 버거에 잘 어울리는 소스는 아니지만 나름 독특한 맛과 비주얼의 피자에요. 


대형마트의 맛있고 독특하고 가성비 좋은 피자들, 어때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건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피자들이 많이 출시됐으면 좋겠어요. 이상 올해 직접 먹어본 대형마트 피자10종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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