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전자레인지 신박한 활용법 5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전자레인지. 보통 전자레인지는 식은 음식을 데울 때 가장 많이 사용하죠.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좀 더 신박하게 활용할 수 없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전자레인지 활용법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딱딱하게 굳은 설탕 부드럽게 만들기
설탕은 보관법이 조금만 잘못 되도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려요.
집에 있는 설탕이 이미 딱딱하게 굳었더라고요.
거꾸로 뒤집어서 흔들어도 미동도 없어요.
이럴 때 젓가락으로 3~4군데 쿡 쿡 찔러서
약간의 공기구멍을 만든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세요.
물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전자레인지에 사용가능한 용기여야 하고
최대 1분을 넘지 않도록 돌려야 해요!
저는 30초만 돌렸는데도
젓가락으로 휘휘 저을 수 있을만큼 부드러워졌어요.
2. 쉰내 폴폴 나는 옷곰팡이 제거
가끔 젖은 빨래를 오래 방치하면 쉰내가 나게 되죠.
이미 옷곰팡이가 핀 쉰내 나는 옷은
다시 세탁을 해도 쉰내가 쉽게 가시질 않아요.
그럴 때 쉰내 나는 옷을 비닐봉지 안에 넣고,
빨랫감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요.
그리고 과탄산소다 한스푼 넣고
입구를 밀봉한 채 조물조물 빨아주세요.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비닐봉지를 올려놓고
약5분 동안 돌리면,
뜨거운 열기가 가득차서 비닐봉지가 빵빵해져요.
이 상태로 그릇째 꺼내서 30분 정도 불려놓고
30분 후 손으로 다시 조물조물하다가
흐르는 물로 헹궈주면 쉰내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물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까지 완벽하게^^
3. 양파 매운기 제거하기
양파를 손질 할 때 눈물 흘리는 분들 많으시죠?
양파의 매운기 때문에
매번 눈물을 흘리면서 다듬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눈물 흘리지 않고 양파를 손질할 수 있어요.
양파를 손질하기 전에!!!
껍질이 있는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만 돌려주세요.
그다음 양파 껍질을 까면
양파의 매운맛은 줄고, 단맛이 올라가서
눈물 흘리지 않고 양파를 손질할 수 있어요.
4. 설거지 한 그릇의 세균수치 0으로 만들기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도
세균 수치를 0으로 만드는건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1분만에 세균수치를 0으로 만들 수 있어요.
먼저 그릇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설거지를 마친 그릇에 물을 조금만 채워요.
그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만 돌려주면 돼요.
정말 쉽고 간단하죠?!
전작레인지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로파가
물 분자의 진동을 크게 하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열 때문에 세균의 성장이 억제되거나 바로 죽게 돼요.
설거지를 해도 혹시 잔여세제가 남지 않았을까,
세균은 없을까 걱정하지 말고,
전자레인지로 1분만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 1분이면 세균 수치 0도 문제없어요~
5. 꽁꽁 언 아이스크림 부드럽게 만들기
냉동실에 넣어둔 아이스크림을 꺼내면
바로 먹기 힘들만큼 꽁꽁 얼었어요.
숟가락으로 아무리 쿡쿡 찔러도
아이스크림 안으로 숟가락이 들어가지 않아요.
이때는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만 데워주세요.
전자레인지로 아이스크림을 데우면
물처럼 녹아버릴 것 같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0초만 데우면
아이스크림이 부드럽게 되서 먹기 편해요.
아무리 꽁꽁 언 아이스크림이라도
전자레인지 앞에선 부드러워지더라고요~ ㅎㅎ
전자레인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죠!!!
생활필수품 전자레인지를
좀 더 스마트하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이상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전자레인지의 신박한 활용법 5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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