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색먹거리 CU ‘대게그라탕’ 솔직후기

편의점 이색먹거리 CU ‘대게그라탕’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편의점에는 색다른 먹거리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CU에서 찾은

‘대게그라탕’을 소개해 드릴게요~

대게의 맛과 향이 얼마나 담겨있는지

지금부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섬네일 사진을 보고

대게 맛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쭈욱- 늘어나는 치즈샷에 구입하게 됐어요 ㅋㅋ

총 내용량 225g에 470kcal로

간식이라 생각하면 열량이 높고

한끼 식사라고 생각한다면 나름 괜찮아요.

그런데 식사 대용으로는 부족할 듯 싶네요^^;

옆면에 조리방법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어요.

내용물은 종이용기, 대게그라탕,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일회용숟가락이에요. 

대게그라탕은 비주얼만 보면

감자샐러드 느낌이 나요~

비닐을 벗기니

대게의 향이 느껴졌어요. 

종이용기에 대게그라탕 담고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 뿌려서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완성이에요. 

치즈는 어떤 조합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죠?!

그냥 대게그라탕만 있는 것보다

치즈가 올라가니까 

뭔가 제대로 된 음식 느낌이 들었어요.

대게냄새라고 말을 안하면 모를 것 같은데,

알고 먹는다면

대게 냄새라고 느낄만큼 아주 약간의 대게향이 있어요.

동봉된 포크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일단 위에 토핑된 치즈 때문에

대게그라탕의 맛이 업그레이드 됐어요.

부드럽게 으깬 감자샐러드에

대게살을 아주 약간 넣은 듯한 대게그라탕은

그 맛이 독특하면서도 맛있었어요.

제가 느끼한걸 엄청 잘 먹는편인데,

이건 먹다보니 느끼함이 오더라고요.

물론 포크숟가락을 내려놓을 만큼은 아니지만

느끼하긴 했어요.

처음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혼자서 다 먹기엔 무리가 있었어요 ㅋㅋ

양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이것만 하나 다 먹기엔

굉장히 물리는 느낌이에요. 

그라탕도 부드럽고

대게맛이 진한건 아니지만

대게향도 나면서 맛있는데,

이것만 그냥 다 먹는건 힘들 듯 해요...

부드럽고 고소한 대게그라탕은

단맛도 나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맛이에요. 

만약 다음에 다시 이 제품을 구입한다면

그땐 이것만 단독으로 먹지 않고

빵 사이에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게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느끼한거 잘 드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아요^^

이상 편의점 이색먹거리 CU ‘대게그라탕’ 

먹어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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