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안에 실패 없이 '수란' 만드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저희 가족들은 하루에 계란1개는 꼭 먹고 있어요. 계란을 먹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계란후라이 밖에 모르던 제가 요즘 ‘수란’에 푹 빠졌어요^^ 계란이 주는 촉촉한 식감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수란, 하지만 수란은 은근히 만들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은 단, 2분 만에 실패 없이 수란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보통 수란을 만들 때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계란을 깨트려 넣은 후 휘휘 돌려주라고 하죠.
제가 해보니까 그게 쉽지 않아요.
일단 번거롭기도 하고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게 어렵더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
그래서 전 다른 방법으로 수란을 만들거예요.
끓는 물에 계란을 휘휘 젓지 않아도 되는
아주 간단한 수란만들기 비법을 소개할게요.
먼저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그릇을 준비해요.
그다음 전기포트로 팔팔 끓인 물을 2/3정도 부어요.
끓여 놓은지 오래된 물이 아니라
방금 막 정점(?)을 찍은 물을 부어주세요^^
보통 수란을 만들 때 식초를 넣어주죠.
하지만 저는 소금을 넣을 거예요.
적당히 간을 맞추고
물의 농도를 높여서 계란이 터지지 않게 해줘요.
소금을 녹인 뜨거운 물에 계란을 톡!
물이 뜨거워서 그런지
계란을 넣자마자 흰자가 익어가는게 보여요.
이럴 때 필요한건 뭐! 스피드~
재빨리 전자레인지에 계란을 넣어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레인지는 사랑이에요^^
전자레인지 출력에 따라 약간의 시간 차이는 있지만
보통 1분20초~1분30초 정도 돌려주면 돼요.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휘휘 저을 필요도 없고
중간에 노른자가 터져서 실패할 확률도 낮아요!
약간 뿌옇게 변한 물 속에 수란이 들어있어요.
국자로 조심스럽게 떠 볼게요~
노른자를 살포시 품고 있는 흰자.
아주 얇은 흰막을 씌운 것 같아요.
수란의 포인트인 살짝 익은 흰자와
그 안에 살아있는 노른자 느낌 그대로에요~~~
요즘 제가 수란 즐겨 먹는 방법이에요^^
간단하게 식빵만 구워서
그 위에 수란 하나 올리면 판타스틱!!!
수란은 일반 반숙과는 차원이 달라요.
흰자는 얇지만 적당히 씹히는 식감이 있고
비린내 1도 없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요.
그냥 먹으면 입안에 촉촉하게 퍼지는
노른자의 식감이 정말 좋아요.
저처럼 빵에 올려서 먹으면 잼이나 다른 소스 없어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볶음밥, 비빔밥, 비빔라면에도 수란을 넣으면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요~
단순한 계란요리 같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던 수란.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실패 없이 단, 2분 만에 수란 만들기!
성공의 기쁨은 물론
수란의 맛까지 함께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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