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보다 세균이 많다는 '칫솔 소독'하는 초간단 꿀팁
많은 사람들이 변기에 세균이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죠.
하지만 장기간 세척 없이 사용한 칫솔에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입 속으로 들어가는 칫솔은 다른 어떤 위생도구들 보다 더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세균으로부터 칫솔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칫솔을 소독하는 초간단 꿀팁으로 입 속 건강 챙기세요~
먼저 소독할 칫솔을 준비해요.
칫솔은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준비해 주세요.
칫솔을 교체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서
칫솔모 상태는 양호하네요.
Tip. 칫솔은 최소 2~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고
그 전이라도 칫솔모가 마모되면 바로 교체해야 해요.
물기 없이 건조시킨 칫솔을 전자레인지에 넣어주세요.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1차 소독을 할 거예요.
돌리는 시간은 1분을 넘지 말아야 해요.
1분 이상 돌리면 칫솔이 변형될 수 있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칫솔이에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많은 세균들이 사라졌겠죠?
사실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소독만 해줘도 많은 세균을 잡을 수 있지만
좀 더 완벽한 소독을 위해 2차 소독도 할 거예요!
컵을 준비해요.
칫솔이 2개니까 컵도 2개 준비해요~
각각의 컵에 베이킹소다를 넣어주세요.
베이킹소다는 정말 만능가루인 것 같아요.
과일을 세척할 때, 얼룩을 닦을 때 등등
실생활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만능가루에요^^
Tip. 베이킹소다가 없을 땐 굵은 소금으로도 가능해요.
미지근한 물을 넣고 베이킹소다를 잘 풀어주세요.
물 색깔이 조금 뿌옇게 변했죠?
이렇게 하면 2차 소독 준비도 끝이에요.
칫솔을 베이킹소다물에 퐁당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10분만 놔두면 알아서 소독이 돼요.
10분 후 칫솔을 꺼내 물기 없이 바짝 말리면 칫솔 소독 끝~
정말 간단하죠?!
소독과 건조를 완벽하게 끝낸 칫솔을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놨어요.
깨끗하게 소독해 놓으니까
이상하게 자꾸 양치질이 하고 싶네요^^ ㅎㅎㅎ
Tip. 화장실에서 칫솔의 위치는 변기에서 최대한 멀리,
그리고 칫솔끼리 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칫솔 세균 잡고 입 속 건강도 지키는 일 어렵지 않아요.
일주일에 한번 15분만 투자하면
깨끗한 칫솔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다보면
변기보다 세균이 많아진다는 칫솔 소독하는 초간단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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