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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뒤 시간에 따라 체내에서 일어나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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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뒤 시간에 따라 체내에서 일어나는 반응

에너지 드링크 한 캔을 마신 후 카페인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 최대 12일 정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Red Bull)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가 최대 약 12일간 지속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시간에 따라 인체에 나타나는 효과를 자세하게 분석했는데요.

쉴 틈 없이 움직이는 현대인의 삶에서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의 소비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러에 따르면 짧은 시간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이 무려 12일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뒤 시간에 따라 체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1. 10분


카페인이 혈류에 섞여 체내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심장박동수와 혈압이 상승합니다. 



2. 15-45분 


혈류 내 카페인 수치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간으로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일으켜 신경이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3. 50분-1시간 


카페인이 체내에서 완전히 흡수되는 시간으로 혈압 수치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간에서 혈류 내 당을 흡수합니다. 



4. 1시간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대신 체내로 흡수된 설탕으로 인해 '슈거 크래쉬(Sugar Crash)' 현상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설탕이 체내에 흡수되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데 이를 분해하기 위해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혈당 농도를 급속하게 낮추는데, 정상 수치보다 낮아졌던 혈당 농도가 원상태로 복원될 때 무력감이 느껴지는 현상이 슈거 크래쉬입니다.



5. 5-6시간


혈류에서 카페인 함유량이 50%감소하는 시기로 섭취한 카페인 함유량의 절반이 줄어드는데 최소 5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었다 하더라고 혈액 속 잔류 시간은 10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6. 12시간


체내로 흡수된 카페인이 거의 제거되는 시간입니다. 단 개인차와 마신 양에 따라 시간차가 존재합니다.



7. 12-24시간 


다시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갈증과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시간으로, 에너지드링크 안의 카페인 농도, 음료의 양, 음료 속 타 성분과의 혼합 등에 따라 정도가 달라지지만 두통, 과민한 신경질적 반응, 변비 등 카페인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7-12일 


카페인의 모든 효과와 금단 증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만약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고 이 시기가 오기 전 또 다른 에너지드링크를 섭취했다면 더 많은 양의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욕구가 생겨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1캔에는 60mg부터 많게는 300mg가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하루 카페인 섭취 허용량을 성인 1인당 400mg, 청소년의 경우 125mg으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카페인 에너지드링크 1,2캔만 마시면 허용치를 초과하는 되는 것입니다. 물론 카페인 뿐만 아니라 타우린 등의 음료 내 다른 성분의 혼합에 의해서도 에너지드링크 과다복용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를 많이 마시다 보면 오히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힘마저 잃게 될 수 있으니 과유불급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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