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도 개성시대! CU편의점 신제품 짜장 호빵 '짜빵' 먹어봤어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져서 편의점앞에 지나가면
호빵기계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호빵이 맛있어 보여요.
가끔 사와서 먹곤하는데
CU편의점에 신제품 호빵이 나왔더라고요.
짜장 호빵 ‘짜빵’이에요.
워낙 다양한 호빵들이 출시됐는데 짜장 호빵은 처음이에요.
그래서 제가 직접 먹어봤습니다.
짜장 호빵 살 때 고기만두 호빵도 샀어요.
같이 비교해서 먹어볼게요.
짜장 호빵 짜빵의 가격은 1300원이에요.
빵 안에 짜장 소스가 가득 들어있는 그림이 있어요.
고기만두 호빵도 가격은 1300원으로 동일해요.
이건 이름 그대로 고기만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호빵이라면 따뜻하게 먹어야 제맛이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기위해
모서리 부분을 살짝 잘랐어요.
그냥 돌리면 펑! 하고 터진답니다. 주의하세요.
포장지에는 가정용 전자레인지로 40초 돌리라고 써 있지만
저는 1분 돌렸어요.
항상 안내된 가열시간이 조금 부족한 것 같더라고요.
1분 돌리니까 속까지 딱 먹기 좋게 데워졌어요.
전자레인지에서 막 꺼낸 따끈한 호빵입니다.
왼쪽이 짜장 호빵이고 오른쪽이 고기만두호빵이에요.
짜장 호빵은 일반 호빵과 겉모양이 같은데
고기만두 호빵은 정말 만두처럼 윗부분 모양이 다르네요.
먼저 궁금했던 짜장 호빵부터 반으로 잘랐어요.
사진상으로 보면 까맣게 보여서 단팥호빵 같아 보이죠?
그래서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반으로 자르니까 짜장 냄새가 확 났어요.
속 재료들을 보니 다양한 야채, 갈은 고기, 짜장 소스 등이 어우러진
짜장 소스가 꽉 차 있어요.
맛을 보니 짜장맛이 많이 나는게 짭잘했어요.
짜장밥에서 밥 대신 빵과 먹는 맛이에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제 입에는 기대만큼 아주 맛있진 않았어요...
이번엔 고기만두 호빵이에요.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맛이죠.
만두 속이 알차게 들어있어요.
고기만두 호빵은 간도 적당하고 큼직한 왕만두 먹는 것 같았어요.
호빵 하나만 먹어도 출출함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호빵도 개성시대네요.
짜장면이나 짜장밥도 아닌 호빵으로 짜장을 즐길 수 있는
CU편의점 짜장 호빵 ‘짜빵’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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