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냄새 진동하는 밀폐용기 새것처럼 세척하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반찬이나 식재료를 담아놓는 밀폐용기 많이 사용하시죠? 저희집에도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밀폐용기들이 있어요. 열고 닫기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좋아서 잘 사용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만큼 밀폐용기에 베인 냄새는 골칫거리랍니다. 오늘은 밀폐용기 냄새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냄새가 베인 밀폐용기2개와 베이킹소다, 칫솔이 필요해요. 오늘도 어김없이 만능가루로 불리는 베이킹소다가 등장했어요.
먼저 베이킹소다수를 만들거예요. 저는 베이킹소다수를 만들 그릇으로 유리병을 준비했어요.
유리병에 따뜻한 물을 넣어주세요. 아무래도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세척 효과가 더 좋아요. 그 다음엔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어요. 너무 적거나, 너무 많은 양을 넣을 필요는 없어요. 혹시 양이 가늠이 안 된다면 따뜻한 물 100g에 베이킹소다 1g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물에 베이킹소다가 점점 녹으면서 반투명한색처럼 보이네요.
깨끗하게 닦기 전 밀폐용기를 분해했어요ㅎㅎㅎ 특히 뚜껑 속에 있는 고무패킹도 절대 잊으면 안돼요!!! 밀폐용기는 무엇보다도 고무패킹 세척 관리가 중요하잖아요~
뚜껑과 고무패킹은 따로 스테인레스볼에 담아서 세척할게요. 이제 미리 만들어놓은 베이킹소다수를 부어요.
세척하다보니 베이킹소다수가 부족했어요. 그래서 곧바로 더 만들었어요.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만 넣으면 되니까 정말 편해요. 이렇게 세척하려는 밀폐용기에 베이킹소다수를 붓고 30분 가량 놔두면 돼요.
시간이 지나면서 기포가 많이 생겼어요. 이 기포들이 밀폐용기에 베인 냄새와 물때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렇게 탄산처럼 보이는 기포들이 많이 생겼어요.
여기저기 기포가 생긴것이 보이시죠?
30분 정도 지나고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특히 고무패킹은 더 꼼꼼하게 닦아야 해요. 칫솔로 닦을 때 별도의 세제는 사용하지 않아요. 베이킹소다수를 세제삼아 칫솔로 닦아주기만 하면 돼요.
그 다음에는 흐르는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깨끗한 물로 헹군 밀폐용기는 물기가 다 마를 때까지 건조시켜주세요.
건조까지 마친 밀폐용기에요. 전보다 냄새도 안 나고 물때도 없이 깨끗해졌어요. 특히 고무패킹 세척이 확실하게 되어 속이 더 시원하네요 ㅎㅎ 여기에 반찬을 담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주방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밀폐용기. 만능가루 베이킹소다로 더 깨끗하고 냄새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냄새 걱정 없는 밀폐용기 세척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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