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법이 서로 다른 '버터 vs 마가린' 똑똑한 보관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늘은 버터와 마가린을 똑똑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사실 버터나 마가린은 한번 구입하면 유통기한 내에 다 먹기가 힘든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집에서는 거의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고 다 먹는답니다. 빵을 워낙 좋아해서 버터에 자주 구워먹거든요. 또 요즘에는 생선을 구울 때 기름 말고 버터를 사용하고 있어요. 생선의 비린맛도 덜하고 고소함은 배가 되서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버터랑 마가린 어떻게 보관하세요? 대부분 버터와 마가린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시더라고요. 물론 저도 그랬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랍니다. 버터의 주원료는 우유고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이에요. 주원료부터 다르니 당연히 보관법도 달라야겠죠?! 또 냉장과 냉동보관법도 구분해야한답니다. 냉장고에 버터나 마가린이 있는 분들은 주의깊게 봐주세요~
이마트에서 사온 소금을 넣지 않은 무염버터와 마가린이에요. 무염버터는 일반 버터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지만 그래도 되도록 나트륨 함량이 적은걸 고르는게 낫겠죠?!
버터 냉장보관
버터의 냉장보관법부터 알려드릴게요. 대부분의 버터는 종이에 싸여 있어요. 일단 종이부터 벗겨주세요.
그 다음엔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닐랩으로 버터를 감싸주세요. 버터는 공기와 만나면 점점 풍미를 잃어가기 때문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꼼꼼하게 감싸주세요.
랩으로 감싼 버터를 호일위에 올리고 한번 더 싸주세요.
1차는 랩으로 감싸고 2차는 호일로 감싸면 끝이에요.
마가린 냉장보관
이번엔 마가린 냉장보관법이에요. 마가린의 뚜껑을 열면 안에 이렇게 종이시트가 덮여있어요. 종이시트는 마가린을 개봉하기 전, 공기와 접촉해서 풍미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붙여져 있는거에요. 하지만 개봉 후에는 종이시트 없이 보관해도 괜찮아요~
마가린은 사용 후에 뚜껑만 잘 덮어주면 사용하는데 문제없어요. 정말 쉬운 보관법이죠?! 또 개봉 후에 마가린의 표면이 노랗게 변한 것은 건조해져 있을 뿐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답니다.
이상 버터와 마가린의 냉장보관법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버터는 랩과 호일로 감싸고 마가린은 뚜껑만 잘 덮으면 돼요^^
이번엔 냉동보관법이에요.
마가린 냉동보관
마가린은 냉동보관하면 안되는거 알고계시죠? 식물성 유지 등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냉동시키면 수분과 유분이 분리된답니다. 마가린은 절대 냉동실에 넣지마세요~
버터 냉동보관
버터는 냉동보관을 위해서 한번에 사용할 분량으로 나눠요. 저는 요즘 생선을 튀길 때 버터를 사용해서 작은 조각도 여러개 준비했어요.
그 다음은 소분한 버터를 각각 랩으로 감싸줘요.
하나하나 낱개 포장했어요~ㅎㅎ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돼요.
사용할 때는 냉장실로 옮겨서 자연스럽게 해동시키는게 가장 좋고 열을 사용해서 조리할 때는 굳이 해동시키지 않고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상태로 사용하면 된답니다.
버터와 마가린의 올바른 보관법 어렵지 않죠?! 냉장보관이든, 냉동보관이든 각각 올바른 보관법에 따라 보관하는게 가장 좋아요. 물론 버터와 마가린 둘 다 실온보관은 절대 안된다는거 잊지마시고요~
지금까지 버터와 마가린의 올바른 보관법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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