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마니아도 모르는 납작한 커피 빨대에 구멍이 두 개인 이유
안녕하세요. 코코 언니에요~
커피숍에서 따뜻한 음료를 먹거나 테이크아웃하면 사진에서처럼 얇은 빨대를 줘요. 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는데 지금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얇고 긴 빨대를 보면 가운데가 붙어있어서 구멍이 두개가 있잖아요. 지금부터 납작한 커피 빨대 구멍이 두개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얇은 빨대 많이들 보셨을거예요.
흔히 이 빨대는 '커피를 젓는 용도의 막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납작한 빨대의 정식 명칭은 'Sip stick'이라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커피를 조금씩 마실 수 있게 해주는 막대기인데요.
우선 보통의 빨대들을 보시면 크기는 차이가 있지만 구멍이 한개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 빨대를 자세히 살펴보면 구멍이 한 개인 여느 빨대와는 달리 구멍이 2개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로 여기에 Sip stick의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다들 느끼셨겠지만 테이크아웃 커피 용기에 뚫려있는 구멍에 Sip stick을 꽂고 흡입하면 커피가 순식간에 식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납작한 커피 빨대가 두 개의 구멍으로 나뉘어 있는 이유는
바로 커피 온도를 알맞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커피가 두 개의 구멍을 통해 흡입되면서 빠르게 식을 수 있도록 하여 입안이 데이는 것을 막기 위해 설계된 구조라고 합니다.
저역시 커피를 좋아하고 자주 마시지만 지금까지 Sip stick에 구멍이 2개인 이유를 모르고 있었는데요.
커피를 젓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이 납작한 빨대에는 과학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 속에 커피를 즐기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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