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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안한 진공청소기는 세균 살포기?! 진공청소기 100% 살균·청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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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안한 진공청소기는 세균 살포기?! 진공청소기 100% 살균·청소 방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가전제품 중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진공청소기죠.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때는 쓸고, 닦는 일에 신경쓸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진공청소기를 관리 없이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나쁜 미세먼지를 도로 내뿜는 세균 살포기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쾌적한 환경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청소기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되죠. 오늘은 진공청소기 청소법을 소개할게요. 건강과 직결되는 진공청소기, 이제부터 제대로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집은 진공청소기를 2대 사용해요. 한 대는 사진 속 보이는 유선 청소기, 다른 한 대는 여기저기 간편하게 사용하는 무선 다이슨 청소기에요. 오늘 청소는 유선청소기를 할거예요. 



얼마전 흡입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간단한게 청소를 했는데, 벌써 또 이렇게 먼지가 쌓였어요. 



청소를 마치면 항상 이 부분에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데도 많이 더럽죠?! 진공청소기를 청소할 때는 우선 모델별로 물세척이 가능한 부분을 확실하게 알아보고 하는게 중요해요. 저희집 청소기는 본체와 배기필터를 제외하고 분리되는 부분은 다 물세척이 가능했어요. 



진공청소기 청소의 시작은 바로 먼지통을 비우는 거예요. 저희는 강아지를 키우다보니까 먼지통에 털이 한가득이에요. 먼지통은 max선까지 차기 전에 비워주는게 좋아요. 먼지통이 꽉 찰수록 흡입력이 떨어져요. 



그리고 다음은 본체 덮개를 열면 보이는 먼지분리기를 뺐어요. 



항상 먼지통만 비웠지 먼지 분리기는 처음 꺼냈더니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모터 보호 필터와 에어 필터에 먼지가 뽀얗게 쌓였어요. 아무리 먼지통을 열심히 비워도 먼지 분리기 자체가 이렇게 더러운데 과연 그동안 제대로 먼지가 걸러졌을지 의문이에요. 



청소기에서 분리한 부품들을 간단하게 물세척 먼저 했어요. 욕조에 넣어두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쌓여있는 먼지를 1차로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그 다음은 남아있는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준비해요. 청소기 부품들이 들어간만한 큰사이즈의 대야를 준비하고 먼저 베이킹소다를 풀어요. 이때 찬물을 이용한다는거 꼭 기억하세요. 뜨거운 물을 이용할 경우 필터에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베이킹소다물에 1차 물세척을 끝낸 청소기 부품들을 넣고 베이킹소다와 같은 양의 구연산을 넣어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만나면 사진에서처럼 거품이 올라와요. 이 상태로 30분 이상 담가두세요. 



이제 호스부분을 분리할게요. 청소기 흡입구 부분 먼저 분리했어요. 분리한 흡입구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물에 다른 부품들과 같이 넣어서 때를 불려주세요.  



흡입구와 호스를 연결하는 길이조절 연장관이에요. 좁고 긴 통로로 되어있어서 기다란 청소도구가 필요해요. 여기에 필요한 청소도구는 세탁소 옷걸이와 스타킹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요. 



세탁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철 옷걸이를 기다랗게 늘여서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스타킹을 씌운 후 고무줄로 고정시켜서 간단하게 청소도구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끼워서 돌리면 스타킹에 먼지가 붙어서 나와요. 한짝만 남았거나 올이 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스타킹은 이렇게 청소에 활용해 보세요. 



그 다음은 호스를 청소할게요. 호스를 청소할 때 포인트는 바로 이 굵은소금이에요. 굵은소금을 청소기 호스 안으로 잘 넣어주세요. 



호스 안에 들어있는 굵은소금이 빠지지 않도록 양쪽 끝부분에 휴지를 씌우고 고무줄로 고정시켰어요. 그리고 양손에 호스의 끝부분을 하나씩 쥐고 양쪽을 번갈아가며 오르락 내리락 흔들어주세요. 안에 들어있는 굵은소금이 호스의 벽을 타고 움직이면서 틈새에 끼어있던 먼지들을 떼어낼 수 있어요. 



호스 청소가 끝나면 안에 들어있는 굵은소금을 꺼내주세요. 저희집은 얼마전에 청소를 해서 호스는 그나마 조금 나았어요. 처음 이 방법을 이용해서 청소했을 때는 굵은소금을 꺼냈을 때 완전히 검정색이 돼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본체 부분을 닦아줄게요. 본체는 물청소가 안되기 때문에 물티슈로 닦아줬어요. 



그리고 손이 들어가지 않는 작은 크기의 사이사이는 면봉을 이용해서 닦아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물에서 찌든 때를 불리는 동안 본체 청소까지 끝냈어요. 이번에는 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아요. 



1차 물세척을 마치고 담가놓은 건데도 이렇게 먼지가 많이 나왔어요. 



흐르는 물로 마무리 세척까지 마치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확실하게 건조시켜주세요. 가전제품이다보니 물기가 남아있으면 안되잖아요. 속까지 물이 다 마를 수 있게 건조시키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한가지 더 보여드릴게요. 요즘 나온 대부분의 청소기는 이렇게 배기필터가 있어요. 배기필터는 쉽게 말해 유입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건데요. 배기필터가 더러워지면 청소기를 아무리 돌려도 소용이 없어요. 오히려 더 나쁜 미세먼지를 배출시키는게 된답니다. 



안에 배기필터가 있어요. 이건 물세척하면 안돼요! 제품 설명서에 나온대로 이건 1년에 한번 정도 털어서 사용해야 한답니다. 



완전히 건조된 부품들을  다시 순서대로 제자리에 끼우면 진공청소기 청소 끝이에요! 먼지통만 봐도 속이 다 시원해요. 



흡입구도 깨끗해졌어요. 처음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진공청소기 전체에 걸쳐 알 수 있어요. 



완벽하게 청소를 마친 진공청소기에요. 이제야 비로소 제대로된 청소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동시켜 보니까 흡입력이 좋아진게 느껴져요. 먼지통에 먼지가 2/3이상 넘게 되면 청소기에 과부하가 걸려서 오히려 외부로 먼지가 유출된다고 해요. 먼지를 청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진공청소기에서 먼지가 유출되는 상태로 사용할 수는 없잖아요. 집안 먼지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부터 깨끗하게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지금까지 진공청소기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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