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아보카도가 들어있는 GS25 ‘아보카도 새우치즈 그라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아보카도가 정말 대세는 대세인가 봐요. 편의점 먹거리에도 아보카도가 등장했네요. 최근 가장 핫한 슈퍼푸드 아보카도~ GS25의 ‘아보카도 새우치즈 그라탕’을 소개합니다^^
깔끔한 검정색 용기에
아보카도를 연상케하는 연두색 라벨.
GS25에서 판매하는
‘아보카도 새우치즈 그라탕’이에요.
가격은 3500원이에요.
양을 생각한다면 도시락 하나에 맞먹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도 들어요.
하지만 아보카도 자체가 저렴한 편이 아니잖아요.
저도 마트에서 얼마전 아보카도 한팩을 구입했는데,
양에 비해 가격이 정말 비쌌어요.
오늘은 가성비보다 맛에 집중해야 할 듯 해요^^
뚜껑을 열었는데, 솔직히 아보카도 보다는
크림 소스와 치즈가 눈에 들어와요.
그만큼 아보카도가 많지 않다는거! ㅎㅎㅎ
하지만 전 워낙 치즈를 사랑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전자레인지로 데웠더니
치즈가 녹으면서 맛있는 냄새가 풍기네요!
함께 들어있는 검정색 포크까지 세팅 완료하고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사실 아보카도는 특별히 무슨 맛이라고 하기가...
기본적으로 과일 자체의 맛보다는
식감이 더 기억에 남잖아요.
그래서 아보카도 자체의 맛을 기대한다기 보다는
다른 재료들, 크림소스와의 케미가 궁금했어요.
이 작은 도시락 안에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것들이 들어있어요.
새우, 웨지감자, 옥수수콘, 꼰깔리에.
(꼰깔리에는 소라 모양의 파스타 종류에요)
거기에 크림소스와 치즈.
큐브모양의 아보카도를 젓가락으로 건드리니까(?)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그런지 흐물흐물해졌어요.
포크로 잘 떠서 한입 먹어보니
역시 기대한대로 뭐 별맛 없어요 ㅎㅎㅎ
그래도 그냥 아보카도만 먹는것보다 나은점은
크림소스와 치즈맛이 배어서
크림스프에 들어간 아보카도를 맛 보는 것 같아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아보카도.
건강해지리라는 생각으로 먹었어요 ㅋㅋ
역시 전 건강보다는 입에 맛있는게 좋은가봐요.
웨지감자가 더 맛있었어요^^;
파슬파슬한 감자를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더 고소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웠어요.
이번엔 크림소스 듬뿍 묻힌 웨지감자에
탱글탱글한 새우 하나 올려서 한입.
새우는 마트에서 파는 냉동 칵테일 새우같은데,
나름 비릿한 냄새 없이 탱탱한 식감이 좋았어요.
새우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소라를 닮은 꼰깔리에.
파스타의 한 종류인데 굉장히 쫀득거렸어요.
덜 삶아진 것 같진 않은데,
떡처럼 쫀득쫀득한 식감이더라고요.
꼰깔리에와 크림소스와 케미는 말이 필요없죠!
아보카도 새우치즈 그라탕인만큼
새우에 아보카도 올려서 한입 먹었어요~
약간 크리미한 아보카도의 식감과
탱글탱글한 새우가 잘 어울려요.
다양한 재료들과 소스는 완전히 제 취향저격이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어요^^ ㅎㅎㅎ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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