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에 찍어먹는 신개념 김밥, GS25 신제품 ‘찍먹 꼬마김밥’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흔히 찍먹과 부먹에 대해 이야기하면 탕수육이 생각나죠. 그런데 조금 다른 발상을 접목시킨 독특한 편의점 신제품이 출시됐어요. GS25 신제품 겨자소스에 찍어먹는 ‘찍먹 꼬마김밥’을 소개할게요^^
김밥도 찍먹의 시대가 왔어요.
귀여운 사이즈의 꼬마깁밥을
겨자소스에 찍어먹는 GS25의 신제품이에요.
‘찍먹 꼬마김밥’의 가격은 2500원으로
편의점 김밥 가격과 비슷해요.
영양정보 살짝 보고 가면
총 내용량 245g에 350kcal에요.
비닐을 제거한 후 뚜껑을 덮고 데우라고 나와있어요.
그래서 뚜껑 덮고 20초 돌려서 먹었어요.
이게 바로 김밥의 찍먹을 가능하게 한
김밥용 겨자소스에요.
탕수육처럼 걸쭉한 소스는 아니지만
김밥을 소스에 찍어먹는다는 것 자체가
나름 독특한 발상의 전환 같아요.
뚜껑을 열면
충무김밥과 비슷하게 생긴 꼬마김밥이
7개 들어있어요.
겨자소스 붓고 본격적인 찍먹을 시작해볼게요.
겨자소스만 살짝 맛을 봤는데,
톡 쏘는 겨자맛이라기 보다는
살짝 겨자향이 돌면서 단짠단짠한 맛이에요.
해파리 냉채에서 나는
겨자의 맛과 향 정도로 생각하면 돼요.
김밥에 참기름이 촤르르르 발라져 있네요.
고소한 참기름 향이 입맛을 돋웠어요.
김밥은 2종류가 들어있어요.
첫 번째 김밥은 야채김밥의 느낌인데,
김밥 재료는 당근, 우엉, 단무지로 단촐해요.
두 번째 김밥은 빨간 속이 들어있어요.
빨간 속 재료는 오징어였어요.
잘게 다진 오징어와 시금치를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서 넣었어요.
도시락 크기는 작지만
2가지 김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꼬마김밥을 겨자소스에 콕!
김밥에 겨자소스가 닿자마다 스며들더라고요.
야채김밥은 그냥 먹으면
살짝 간이 되어있으면서
우엉과 단무지가 정말 아삭아삭해요.
겨자소스에 찍으니까 맛이 더 진해지면서
조금 퍽퍽하게 느껴졌던 밥도 촉촉해지고
오히려 단촐한 속재료와 겨자소스가
서로 튀지 않고 맛이 잘 어울렸어요.
오징어가 들어간 김밥은
그냥 먹었을 때 매콤한 오정어맛이 강했는데,
거기에 겨자소스까지 찍으니까
자극적인 맛이 굉장히 강했어요.
맵고 달고 짜고...
개인적으로 이 김밥은
소스없이 그냥 먹는게 나은 듯 해요.
김밥이 생각했던 것보다
겨자소스와 훨씬 잘 어울리네요~
김밥 재료의 맛이 너무 튀지 않아야
소스와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김밥엔 찍먹!
GS25 신제품 겨자소스에 찍어먹는
‘찍먹 꼬마김밥’ 먹어본 솔직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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