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1개로 브런치 메뉴 2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아보카도가 정말 핫하죠! 처음에는 무슨 맛인지 당최 모르겠더니 요즘엔 아보카도의 매력에 푹 빠져서 마트에 갈 때마다 카트에 담게 되네요^^
오늘은 아보카도 1개로 근사한 브런치 메뉴 2개를 만들어볼게요.
아보카도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한 요리로 만들어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브런치로 먹으면 딱 좋은 2가지 메뉴를 만들거예요~
[아보카도오픈토스트 재료]
아보카도, 식빵, 모짜렐라치즈, 계란, 슬라이스햄.
[아보카도구이 재료]
아보카도, 모짜렐라치즈, 계란, 슬라이스햄.
양념은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마요네즈에요.
잘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죠.
손으로 만졌을 때 적당히 말랑말랑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숙성됐어요.
아보카도 손질부터 먼저 시작할게요.
아보카도는 세로로 삥- 돌아가며 칼집을 넣고
살짝 비틀어서 반으로 잘라요.
가운데 박힌 씨는 칼로 콕 찍어서 빼면 돼요.
이제 반쪽은 토스트, 반쪽은 구이로 만들거예요.
★ 아보카도오픈토스트
아보카도 반쪽에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넣은 후,
숟가락으로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요.
이미 잘 익은 상태라면
껍질을 손으로 벗겨내고 자르는 방법도 있어요!
식빵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골고루 펴 바르고,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와 반숙으로 익힌 계란을 올려요.
그리고 입맛에 맞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요.
슬라이스 한 아보카도를 가지런히 올리고
마지막에 잘게 썬 슬라이스햄 뿌려서 마무리해요.
★ 아보카도구이
나머지 아보카도 반쪽으로 구이를 만들건데요,
숟가락으로 과육을 좀 더 파내서
아보카도 속 공간을 넓게 만들어주세요~
아보카도 안에 모짜렐라치즈 조금 넣고,
그 위에 계란을 터트려서 속을 채워요.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간을 한 후,
슬라이스햄 뿌려서 마무리^^
계란이 넘칠 수도 있으니까
흰자 먼저 반쯤 채우고 그다음 노른자를 올려주세요.
이제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계란이 익을 때까지 구워주면 돼요.
저는 15분정도 구웠어요.
이보다 더 근사할 순 없죠?!
아보카도 1개로 만든 2개의 브런치~
먹기 아까울정도로 비주얼이 좋아요^^
토스트 재료가 다 보여서 더 매력적인
아보카도오픈토스트에요.
가지런히 줄 맞춰 올라가 있는 아보카도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정점을 찍었네요~ ㅎㅎ
아보카도구이는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묘하게 매력적인 비주얼이에요.
마치 아보카도가 계란을 품고 있는 것 같아요^^
아보카도구이를 반으로 자르면
촉촉하게 익은 계란노른자가 보여요.
생으로 먹는 아보카도보다
조금 더 파슬파슬하고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아보카도오픈토스트는 고급진 브런치 느낌이죠.
특히 영양 가득한 아보카도가 듬뿍 토핑 되고,
빵과 계란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한쪽만 먹어도 든든해요!
커피 한잔 곁들이면
고급 카페 브런치 부럽지 않겠죠~!!
바삭한 식빵과 촉촉한 계란이 정말 잘 어울리고,
살짝 구운 아보카도는
그냥 먹을 때보다 더 고소한 것 같아요~
아보카도 하나로 만든 2개의 브런치 어떠셨어요?
간단하게 만들어서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초간단 but 고퀄 레시피랍니다.
아보카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깊이 빠질만한 매력적인 맛~
아직 아보카도의 맛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담백하고 고소한 아보카도의 매력에
퐁당 빠질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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