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 걱정 없이 고무장갑 사용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설거지를 할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서 고무장갑을 사용하죠. 하지만 손이 세제에 직접 닿는건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고무장갑의 습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주부습진에 걸리기도 해요ㅠㅠ 특히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가 오를수록 더 심한데요.
오늘은 주부습진 걱정 없이 고무장갑 사용하는 초간단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고무장갑은 설거지를 할 때 뿐만 아니라
청소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해요.
고무장갑 사용을 끝내고 손을 빼면
가끔...
왠지 모를 찝찝함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찝찝함은 고무장갑 속 습기가 원인이에요!!!
젖은 손으로 고무장갑을 착용했거나,
고무장갑 속에 물이 들어가면
그 물기가 쉽게 마르지 않아
고무장갑 속은 말 그대로 습한 세균의 온상이 돼요.
보통 고무장갑을 끼고 열일하면
깨끗하게 세척해서 말리죠.
제 경우에는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한 후~
뒤집어서 물세척하고
싱크대 문에 끼워서 말려요~ ㅎㅎㅎ
모양새는 좀 그렇지만 확실히 말릴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매번 이렇게 하는게 쉽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고무장갑 속 습기를 막을 수 있답니다!
화장솜만 있으면
주부습진 따위... 그게 뭔가요? ㅋㅋ
‘화장솜’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무장갑 속 습기를 제거하는데
아주 간편하게 활용가능하면서 효과는 좋아요~
화장솜을 고무장갑 속 열손가락마다
그대로 넣어주기만 하면 끝!
이해를 돕기 위해서 상세컷 ㅋㅋㅋㅋ
이라고 하기엔 무리지만
이렇게 열 손가락에 화장솜이 하나씩 들어가는 거라고
굳이 한번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왼쪽은 화장솜을 넣었고,
오른쪽은 화장솜을 넣지 않았어요.
왼쪽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이 살-짝 뚱뚱하긴 한데
크게 티가 나진 않죠?!
그만큼 화장솜을 넣고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요~
만약 화장솜을 계속 끼워놓고 사용하는게 불편하시면
세척 후 넣어두기만 해도
습기를 완전히 흡수해서
고무장갑 속이 뽀송뽀송해져요.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질 일만 남았네요.
고무장갑 끼고 일을 하면
손에 땀도 나고
고무장갑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할 때에요.
고무장갑 속에 들어가는 우리의 손은 소중하니까요^^
고무장갑 관리할 때
찌든 때나 냄새제거 뿐만 아니라
고무장갑 속 습기 제거,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상 주부습진 걱정 없이
고무장갑 사용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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