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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로 진출한 YG가 만든 ‘3Birds’에서 먹어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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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로 진출한 YG가 만든 ‘3Birds’에서 먹어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연예기획사에서는 엔터분야 뿐만 아니라 요식업계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YG에서 오픈한 ‘3Birds’를 다녀왔어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브런치 카페인 3Birds에서 골고루 맛본 솔직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3Birds는 YG리퍼블릭 중 한곳인데,

저는 여의도 IFC몰점을 다녀왔어요. 

채광이 좋고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답답함이 없고,

가운데 주문하는 곳을 중심으로

삥 둘러서 가장자리에 테이블이 있어요. 

3Birds라는 이름처럼 새와 관련된 인테리어가 많아요.



브런치카페인만큼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고,

커피와 티도 있어요. 

샌드위치와 빵은 실제 만들어진 걸 볼 수 있어서

메뉴를 선택하기 쉬웠어요. 



저는 음료와 식사로 가능한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일단 음료와 크로와상이 먼저 나오고~



잠시 후 차려진 한상! ㅋㅋㅋ

가볍게 먹는 브런치 메뉴지만

절대 가벼울 것 같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 

샌드위치가 감자튀김까지 한 세트라서

제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푸짐했어요. 



먼저 담백한 크로와상부터.

버터향이 진하게 나면서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솔직히 이 4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차라리 샌드위치를 하나 더 먹을걸.,.. 생각했어요 ㅋㅋ



입맛 돋워주는 샐러드부터 맛을 봤어요.

칙피 리코타 샐러드(9,500원)인데

홀사이즈로 주문하면 바게트빵을 같이 줘요. 



리코타 치즈양이 많은건 아니지만

치즈만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즈 옆에 있는건 무화과잼이에요.

전 따로 바게트빵 먹을 때 찍어먹었는데,

무화과가 진짜 큼직하게 들어있더라고요. 

샐러드 채소가 싱싱해서 아삭한 식감이 좋고

소스는 새콤하면서도 짭조름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바게트빵에

샐러드 올려서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이제 샌드위치의 향연이에요. 

가장 먼저 제가 먹어보고 싶었던

에그샐러드 오픈샌드위치(7,500원)에요.

맛도 맛이지만 플레이팅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픈샌드위치는 항상 옳아요^^



에그샐러드는 계란을 잘게 으깨지 않고

노른자는 소스처럼,

흰자는 큼직하게 썰었어요. 

3Birds 특징 중 하나가 

빵이 다 두툼하면서 아주 바삭하게 구워졌어요. 

그래서 먹다보면 입천장이 다 까진다는... ㅋㅋ



에그샐러드 오픈샌드위치는

익숙한 듯 하면서 맛있었에요!

계란 밑에 피클이 깔려있어서 새콤한 맛을 더해줘요.



두 번째는 푸줏간 베이컨 슬라이더 샌드위치

(9500원)에요. 



이 샌드위치 역시 빵이 바삭하게 구워졌는데

잘못 먹으면 입천장이 다 까질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ㅋㅋ

바비큐 소스에 볶은 맛이 나는 양파와

두툼하다 못해 삼겹살보다 두꺼운 베이컨.



베이컨이 너무 두껍다보니 

기름 부분의 물컹한 느낌이 부담스러워요.  



세 번째로 멜팅 치즈 샌드위치(6,500원)에요.



제가 상상한 멜팅 치즈보다는

치즈가 덜 늘어나긴 했지만,

노란 체다치즈가 잘 녹아들었어요. 

짭조름한 치즈맛과 식빵이 조합이 좋고,

치즈를 좋아한다면

호불호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에요. 

그리고 가격도 가장 저렴했어요.



마지막으로 B.A.L.T 샌드위치(9,500원)에요.



토마토, 베이컨, 치즈, 아보카도 등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샌드위치에요. 

제가 요즘 아보카도에 꽂혔는데

소스맛이 강해서 그런지 

아보카도의 고소함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샌드위치를 먹다보니 

처음에 빵이 너무 딱딱하다고 느꼈는데,

오히려 바삭하게 구운 빵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특히 채소가 많으면 습기가 생기는데

다 먹을 때까지 빵 표면이 바삭했어요.



부드러운 스프2종도 시켰어요. 

가격은 각각 4,000원이에요.



양송이스프는 농도가 살짝  묽은데 부드러워요.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조금 짜네요. 

호박스프는 인위적인 맛을 최대한 배제한

과하지 않은 단맛이 나요.



전반적으로 음식은 맛이 조금 강하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주변 음식점들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 가격도 적당하고 

샌드위치에 감자튀김까지 넉넉하게 나와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에요. 

브런치 맛집이라고 하는데,

정말 브런치로 즐기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이상 요식업계로 진출한 YG가 만든 ‘3Birds’에서 

골고루 맛본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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