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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을 부르는 매운맛 컵라면7종 모두 먹어본 화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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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을 부르는 매운맛 컵라면7종 모두 먹어본 화끈한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한동안 불닭 라면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 매운맛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도대체 얼마나 매운지 궁금해서 한번은 먹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부터 매운맛 하수, 하수 중에서도 심하게 하수가 먹어본 매운맛 컵라면7종의 화끈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1. 까르보불닭볶음면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달렸던 까르보불닭볶음면! 특히 한정판이라서 쟁여두는 마니아들까지 생길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다죠.

파스타를 떠올리게 하는 넓적한 면발과 크림소스&불닭소스의 케미는 가히 칭찬받아 마땅해요. 처음 입에 넣으면 꾸덕하고 진한 크림소스맛이 나다가 뒤에 매운맛이 확! 치고 올라와요. 처음부터 끝까지 맵기만 한게 아니라 매운맛 입문하는 분들이나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2. 매콤 너구보나라

오동통한 면발로 마니아 보유중인 너구리가 볶음면에서 한번 더 진화를 거쳐 탄생한 매콤 너구보나라에요. 너구리 얼굴모양의 어묵이 포인트라고 할까요?! 

매콤 너구보나라는 매운맛 초하수가 먹어도 충분히 완컵할 수 있는 정도의 매운맛이에요. 기존 볶음너구리에서 아주 쬐끔 크림맛을 곁들인 정도였어요. 너구리 자체를 좋아하는 분이나 볶음면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취향저격이겠지만, 매운맛을 즐기기 위해 이 라면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바로 실수 ㅋ



3. 짜장 불닭볶음면

신상 매운맛 라면인 짜장 불닭볶음면이에요. 불닭볶음면과 짜장라면을 일부러 섞어먹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출시한 짜장 불닭볶음면. 컵라면 뚜껑에 섞어먹지 말고 이거 먹으래요 ㅋㅋㅋ

짜장라면은 제 취향저격이라서 매운맛 초하수임에도 불구하고 꼭 먹어보고 싶었던 라면인데, 실제로 먹어보니까 이런 요물~ 왜 이제야 왔을까요?! 불닭소스와 짜장소스를 섞은 액상스프가 들어있는데, 이게 묘하게 잘 어울려요. 짜장맛과 불닭소스맛이 같이 느껴지는데, 그 비율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먹다보면 씁씁거리게 맵긴 하지만 짜장과 불닭소스의 케미는 레알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4. 매콤달콤 양념치킨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리얼 치킨 아니고 양념치킨 컵라면이에요~ 양(념)치(킨)밥은 이미 유명한데 양(념)치(킨)면은 과연 어떨는지... 물론 양념치킨소스맛을 이용했다는건 평타 이상은 치겠다는 굳은 의지로 보여요.

땅콩과 파슬리 후첨토핑이 들어있어서 나름 공들인 흔적은 보이는데, 사실 매운맛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처음 소스에 비볐을 때 매콤한 양념치킨 냄새를 풍기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달달해요. 양(념)치(킨)면에서 화끈하게 매운맛을 기대하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적당히 매콤하려다 달달달달한 맛이었어요^^;



5. 짜계치 매운맛

짜장+계란+치즈. 완전히 저의 취향저격 조합이에요. 짜장라면 먹을 때 계란후라이 올려서 먹기도 하고, 치즈야 밥 먹듯이 토핑해서 먹지만 아예 처음부터 섞어먹는 조합은 또 다른 매력이 있죠. 

짜계치 매운맛은 실제로 맛을 보고 약간 실망스러웠어요. 짜계치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만큼 짜장, 계란, 치즈가 3.3:3.3:3.3정도는 되야 하는데, 계란이 조연급도 아니라 카메오 수준이에요. 물론 매운맛도 씁씁거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정도고요. 결국은 짜장맛도 애매하고 치즈맛도 애매한데, 매운맛은 더 애매한 라면이 되었네요 ㅋㅋㅋ



6. 스리라차볶음면

동남아스러운 컵라면 용기의 스리라차볶음면. 기존 스리라차소스를 활용한 볶음면으로 쌀국수의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한번 먹어봤어요. 

스리라차소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소스 중 하나에요. 매콤한 칠리소스인 척 하다가 새콤한 맛이 나는데 거기에 동남아스러운 향까지 더해져서 참 묘하죠 ㅋㅋ 매운맛이 훅 치고 올라오는 정도는 아니어도 은은하게 꾸준히 매콤한 스타일이에요. 근데 새콤하고 독특한 향이 강해서 매운맛이 약간 묻혀요. 



7. 볼케이노 꼬꼬볶음면

제대로 성난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으로 마무으리~ 매운맛을 즐기지 못하는 1인에겐 이건 도전이었어요. 컵라면 용기부터 왠지 모르게 불안한 느낌적인 느낌...

소스를 붓고 비비는 순간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느껴졌어요, 한젓가락 호로록 넘기면 바로 씁씁. 진짜 맵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자꾸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매운맛 초하수에게 이건 사치고 허세지만 그래도 매운맛의 중독성을 가르쳐준 라면이었어요. 



매운맛을 즐기는 분들께 이정도는 말그대로 껌이겠지만

매운맛 초하수에겐 위를 내어주고 얻은 경험이었어요^^;

적당한 매콤함부터 씁씁을 부르는 매운맛까지.

이상 매운맛 1도 못 즐기는 1인의

매운맛 컵라면 7종 화끈한 비교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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