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입맛도 한방에 컴백홈! 여름 별미 ‘콘마요 비빔면’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 많으시죠?! 물론 제 얘기는 아니에요 ㅋㅋㅋ 이렇게 기온이 오르고 습해지는 날씨엔 맛있는 요리로 더위를 날려 버리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더울 때 먹으면 더 맛있고, 집 나간 입맛도 한방에 돌아오게 만드는 여름 별미 ‘콘마요 비빔면’을 만들어볼게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매콤달콤한 비빔면과 마요네즈 소스의 조합이
세상 맛있는 마성의 맛이에요!!!
[콘마요 비빔면 재료]
비빔면, 마요네즈, 옥수수콘, 피클, 양파, 후추.
양파와 피클을 옥수수콘과 같은 크기로 다져주세요.
피클은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한 후에 다져요.
다진 양파, 피클 그리고 옥수수콘을 한데 담고
마요네즈와 후추를 뿌려서 콘마요 소스를 만들어요.
마요네즈양은 취향따라 조절해주세요.
정말 정말 간단한 콘마요 소스가 완성됐어요~
별거 아닌 것 같은 이 소스 하나로
180° 달라진 비빔면이 될거예요.
또, 콘마요소스는 이대로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이제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양념장 넣고 골고루 비벼서 비빔면을 만들어요.
라면이 싫으신 분들은
비빔국수로 만들어도 괜찮아요!
완성된 비빔면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콘마요 소스 뿌리면 끝~!!
정말 정말 간단한 여름 별미에요^^
매콤달콤한 비빔면 위에
고소하고 아삭아삭 새콤한 콘마요 소스~
더운 여름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저도 처음엔 고추장 양념장과 마요네즈의 조합이
전혀 어울릴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실제로 맛을 보고는 바로 인정!!!
진짜 묘하게 잘 어울리는 마성의 맛이에요.
찬물에 씻어서 탱탱한 면발과
양파, 피클의 아삭한 식감
그리고 옥수수콘이 톡톡 터져요~
고소하면서 새콤한 콘마요 소스가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한번 감싸줘서
매운맛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마치 매콤한 소스를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감싸주는 느낌이랄까요~
처음엔 면 위에 콘마요 소스 조금 올려서 먹던 남편이
콘마요 소스를 아예 면에 왕창 넣고 비벼 먹었어요.
처음 한입 먹었을 땐 오묘한 맛이라고 했는데,
먹다보니 묘하게 끌린다고 하더라고요^^
앉은 자리에서 한그릇 순삭했답니다!
더워서 입맛 없을 때
매콤달콤 상큼고소한 콘마요 비빔면 한그릇이면
집 나간 입맛도 냉큼 돌아오겠죠?!
직접 맛을 봐야 안다는 콘마요 비빔면의 매력
꼭 한번 만들어보시기 바랄게요~
이상 더울 때 먹으면 핵꿀맛 보장하는
마성의 ‘콘마요 비빔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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