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반려견을 위한 장마철 반려견 건강관리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장마가 시작되면 하루종일 꿉꿉한 날씨에 많이 지치죠?
하지만 이렇게 지치는건 사람만은 아니에요.
반려견도 똑같답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발 맞춰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반려견 건강관리 꿀팁 을 알려드릴게요^^
저희집 멍멍이들은 사람을 워낙 좋아하는데,
특히 코코는 사람 손길이 느껴지면
마음이 편해지는지 꾸벅꾸벅 졸아요 ㅎㅎ
이렇게 예쁜 반려견들을 위해 지켜야 할
장마철 건강관리 꿀팁이 있어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
반려견의 건강 관리를 위한 첫 번째는
털 관리에요.
습도가 높으면 털이 뭉치기 쉽기 때문에
매일매일 부드럽게 빗질을 해줘야 해요.
특히 귀 뒷부분은 피부 마찰이 잦아서
관리가 소홀하면 습진이 생기게 되고,
그러면 습한 날씨로 인해서
피부병으로 번질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아침·저녁으로 가볍게 2번
빗질을 하는게 좋아요.
털을 빗어줄 때 같이 이빨관리도 같이 하면 좋겠죠?!
사람도 치아가 중요하듯 반려견도 이빨관리가 필요해요.
저는 1-2일에 한번정도 양치질을 시켜주는데,
치석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반려견도 음식을 먹으면 이빨 주변에 음식물이 남고
시간이 지나면 치석으로 변한다고 해요.
장마철 반려견 건강관리 두 번째 포인트는
목욕 후 건조에요.
반려견을 깨끗하게 씻기는 것보다 중요한건
젖은 털을 완전히 말려주는 거예요.
털을 대충 말리면 곰팡이성 피부병의 원인이 되고,
젖은 털은 체온 유지를 방해해서
반려견이 감기에 걸릴 수 있답니다.
장마철 반려견 건강관리의 세 번째 포인트는
꼼꼼한 귓속 관리에요.
장마철 습도가 높으면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질병 중 하나가 귓병이에요.
특히 장모종과 귀가 덮여있는 견종은
더 꼼꼼하게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귓속은
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요.
저는 귀 전용 패드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귀를 만지면서 닦아주면
반려견도 기분이 좋은지 스르륵 잠이 들더라고요^^
여름이 되고 날씨가 더워지면
반려견의 털을 잘라주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털은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조절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너무 짧게 자르면
질병, 해충, 자외선 등에 노출될 수 있어요.
반려견의 미용을 생각중이라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6mm 이상의 길이를 유지하는게 좋아요.
저는 귀에 있는 털이 자꾸 눈을 찔러서
그 부분만 집에서 손질해주는데,
강아지 털손질 전용 가위를 사용해요.
끝부분이 둥근모양이라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 미용을 한 후에는 얇은 옷을 입혀서
외부자극을 줄이는 것도 좋아요!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반려동물들도 식중독 예방이 필요해요.
사료는 밀봉된 상태라도 냉장보관하는게 좋고요,
이미 개봉을 한 상태라면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부패를 막을 수 있어요.
저는 사료, 개껌, 간식을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비가 내리는 날에는 평소보다 더 냄새가 나기 때문에
반려견의 화장실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해요.
습도가 높아 곰팡이 번식이 쉽고,
배설물이 잘 마르지 않아서
반려견이 배변판 사용을 싫어할 수도 있어요.
반려견이 화장실 사용을 피하지 않도록
배변패드를 자주 갈아주고,
잔여물이 남아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장마철 반려견 건강관리의 마지막 포인트는
구충 예방이에요.
산책할 때 진드기, 모기 등이 많은
풀숲이나 등산로는 피하고,
산책 후에는 반려견의 몸에 외부 기생충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주세요.
또, 진드기나 사상 예방을 위해
약을 챙기는 것도 잊지마세요~!!
반려견은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에
애정어린 관심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해요.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어요.
장마철 반려견 건강관리법을 꼭 지켜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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