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추억의 맛! 홈플러스 떡볶이 2종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국민간식하면 1순위로 손꼽히는 게 바로 떡볶이죠.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지만
맛있게 만드는건 어려운 것 같아요.
매번 똑같은 양념으로 만들어도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오늘은 학창시절 먹던 그 맛을 떠올리며
홈플러스 떡볶이 2종 솔직후기를 시작할게요~
출출할 때 한없이 생각나는 국민간식 떡볶이.
홈플러스에서 찾은 떡볶이 2종이에요.
매운맛? 오리지날?
이럴땐 2개 다 먹는게 정답이에요^^
학교 앞 추억의 맛 그대로 담았다는
홈플러스 떡볶이 오리지날버전이에요.
가격은 2990원이에요.
한팩은 2인분 기준이고,
4분 완성, 한입에 쏙 들어가는 쌀떡, 순한맛이에요.
내용물은 떡볶이떡, 떡볶이소스, 건더기스프에요.
냄비에 물과 떡볶이소스, 건더기스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떡볶이떡 넣고
양념이 고루 배일 때까지 끓이면 완성이에요.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에는 화끈하게 매운 국물떡볶이에요.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강한 매운맛이라고 써 있어요.
가격은 떡볶이 오리지날과 동일한 2990원이고,
한팩에 2인분 기준으로
4분 완성, 국물과 함께 후루룩 떠먹는 가는 떡볶이떡,
매운맛이에요.
내용물은 떡볶이떡, 떡볶이소스, 건더기스프로 동일한데
떡볶이떡과 소스가 달라요.
떡볶이소스는 오리지날은 좀 더 묽고
매운맛 소스는 걸쭉한 느낌이에요.
색깔은 거의 차이가 없더라고요.
매운맛 VS 오리지날
떡볶이 오리지날 버전부터 맛을 볼게요.
양념은 적당히 붉고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냄새가 군침이 돌아요.
오리지날의 떡볶이 떡은
짧고 통통해서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학교 앞 분식집에서 컵에 담아주는
컵떡볶이 맛의 오리지날은 단맛이 강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익숙한 그 맛 때문에 자꾸 생각나는 거잖아요.
출출할 때 간식이나 야식으로
간편하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엔 화끈하게 매운 국물떡볶이에요.
떡볶이 오리지날보다 국물이 훨씬 많고
매운향은 조금 더 강했어요.
그리고 떡볶이떡은 얇고 기다란 떡을 사용했어요.
국물과 함께 호로록 떠먹기 위해
얇고 긴 떡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호로록 먹기엔 무리가 있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 제가 매운걸 잘 못 먹는데
제가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인걸 보면
화끈하게 매운맛은 아닌 것 같아요.
매운맛이 강하진 않지만
고춧가루의 매운맛 보다는
후춧가루를 넣은 것처럼 자극적인 향이 있어요.
단맛이 강한 오리지날과
자극적인 향이 강한 매운맛.
떡볶이 맛은 지극히 개취이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오리지날에 한표!
학교 앞 분식집에 더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두가지 떡볶이 모두
저렴한 가격에 물만 붓고 끓여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추억의 그 맛이 떠오를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홈플러스 떡볶이 2종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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