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이마트 1+1 머핀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베이커리 코너가 리모델링 됐더라고요.
트레이더스 미니버전 느낌으로 바뀐 베이커리코너에
1+1 행사중인 빵이 몇가지 있었는데,
저는 그중에서 머핀을 데려왔어요.
새단장 한 이마트 베이커리에서 구입한
1+1 머핀 솔직후기를 시작할게요~
머핀은 출출할 때 하나씩 먹기 좋아서
대형마트에 가면 종종 사오곤 하는데,
1+1 행사중이라서 바로 카트에 담았어요.
이런 이벤트는 누리라고 있는거죠 ㅋㅋ
종류는 레몬머핀, 초코머핀, 블루베리머핀 3가지인데
저는 레몬머핀과 초코머핀을 골랐어요.
가격은 각각 6개입에 7980원이고,
저는 1+1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12개에 7980원이에요.
이정도면 알뜰쇼핑이죠? ^^
원재료의 원산지에 대한 정보가 써 있는 라벨이에요.
레몬머핀에서는 계란만 국산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원산지가 다 버라이어티해요~
물론 초코머핀도 상황은 같아요.
머핀의 보관방법은 실온보관이지만,
저처럼 대량으로 구입한 경우
하나씩 랩으로 감싼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먹기 전에 꺼내서 자연해동시키면
맛의 차이도 거의 없어서 맛있어요~
먹음직스러운 머핀이에요.
일단 레몬머핀은 레몬스러운 비주얼이 안보여서
초코머핀에 더 눈이 갔어요.
또 달콤한 초콜릿향에 군침이 돌아요.
그래도 맛은 레몬머핀부터 봐야겠죠?!
초코머핀이 워낙 달아서
레몬머핀부터 먹어야 맛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레몬머핀은 왜 때문에 레몬일까요???
레몬스러운 비주얼이나
레몬향은 거의 안났어요.
레몬머핀 위에 붙어있는 소보로는
바삭하면서도 달콤하고
견과류처럼 고소한 맛도 나요.
머핀 크기가 큼직해서
이거 하나만 먹어도
출출할 때 간식으로 충분할 것 같아요~
요리조리 아무리 둘러봐도
레몬 느낌은 거의 없어요.
속을 열어서 맛을 보면 좀 다를까요?! ㅎㅎㅎ
속이 아주 부드러운 머핀은 아니지만
달콤한 맛이 좋아요.
그리고 드디어 중간에 씹히는 레몬향을 찾았어요.
근데 존재감은 거의 특별출연 수준이고요
오히려 버터향이 진하게 퍼져요.
이번엔 보기만 해도 초코초코한 초코머핀이에요.
초코빵 위에 리얼 초콜릿이 콕콕 박혀서
누가 봐도 초콜릿맛이라는걸 알 수 있고,
보는 것 만으로 당충전이 가능해요 ㅋ
초코머핀에 박혀있는 초콜릿이 작지 않아서
초코맛이 정말 진해요.
이 초코머핀은 초코덕후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소확행이네요.
저도 초코를 좋아하는데
가짜 초코로 만든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초코머핀은 속까지 그냥 다 까매요.
식감은 레몬머핀과 동일하고
신기한건 전체가 다 초코인데
생각보다 단맛은 과하지 않았어요.
입안 가득 달콤한 맛이 채워지긴 하지만
진한 초콜릿향이 느껴져서 부담스럽지 않아요.
초코머핀은 초코라서 당연히 달콤하고
레몬머핀은 레몬의 새콤함이 아주 아주 연하고
버터의 향과 달달한 머핀맛이 주를 이뤄요.
두가지 모두 나름 다른 맛이 느껴져서
하나씩 먹으면 배도 부르도 좋네요^^ ㅎㅎ
머핀의 우유와 정말 잘 어울리는 빵 같아요.
우유랑 같이 먹으면 단맛도 과하지 않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서 더 맛있어요.
우유 한컵에 레몬머핀, 초코머핀 하나씩 먹었더니
한끼 식사가 끝났어요!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어도 맛있는 머핀.
행사 기간이 아닐 때도 구입해서 먹었지만,
1+1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득템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주변에 있는 마트에서
1+1 이벤트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알뜰쇼핑 해보세요.
이상 가성비 갑 이마트 1+1 머핀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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