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하면 감자 한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감자를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건
이미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달 이상
멀쩡하게 보관하는건 쉽지 않은데요.
감자를 이렇게 보관하면
한달 이상 싹 날 걱정이 없답니다^^
감자를 보관하는 몇가지 방법이 있죠.
보통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하는데요.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싹이 잘 돋아요.
그래서 냉장보관 하기도 하는데요.
그냥 냉장고에 넣으면
온도가 너무 낮아서 안되고요.
신문지로 꽁꽁 감싸서
냉장실 중 상대적으로 온도가 더 높은
야채칸에 보관을 해요(6~9°C정도)
하지만 이것도 한달까지는 어려운데요.
멀쩡한 상태로 오래 보관하려면
일단 껍질을 벗겨주시고요.
바로 꺼내서 조리하기 알맞은 크기로
미리 손질해주세요.
저는 반은 큼직하게,
나머지 반은 조금 작게 썰었어요.
소금 1/2숟가락 넣어서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감자를 넣어서
1분만 데쳐주세요.
겉만 살짝 익는 정도로요~
감자를 살짝 데쳐서 수분을 빼면
생으로 보관할 때보다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답니다.
1분 뒤 감자를 꺼내서 물기를 빼주시고요.
뜨거운 김이 가실 때까지 식혀주세요.
그다음 지퍼백에 소분해서 담고
최대한 공기를 빼서 밀봉해주시면 돼요.
이제 어떻게 하냐고요?
냉동실에 넣어야죠^^
이렇게 보관하면
한달이 지나도 싹 날 걱정이 없고요.
갈변도 생기지 않아요!
박스째 구입한 여름 햇감자를
다 먹을 때까지 멀쩡하게 보관하려면
시일 내에 먹을건
신문지로 감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시고요.
한달 이상 오래 두고 먹을건
살짝 데쳐서 냉동보관해보세요.
이렇게하면 한달 이상도 문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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