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이 모르는 세면대 청소해도 냄새가 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평생 세면대를 사용하면서도
10명 중 9명이 모르는
세면대의 오버플로우!
오늘은 작다고 얕보면 큰코 다치는
세면대 오버플로우 청소법을 알려드릴게요!
세면대를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해도
거슬리는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면
대부분 바닥부분의 배수구를
원인으로 생각하는데요.
배수구탓이 아닐 수도 있어요.
시선을 조금 더 올리면
작은 구멍 하나가 보일거예요.
이 구멍의 이름은 오버플로우~
세면대에 오버풀로우가 존재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겠죠?!
오버플로우는 세면대에 물이 넘치지 않게
배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물이 세면대를 넘치기 전
마지노선이라고 할까요 ㅎㅎㅎ
작고 사소하지만
나름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데
관리 한번 들어가야겠죠? ^^
일단 오버플로우의 캡을 빼주시고요.
흐르는 물로 헹군 다음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주세요.
그다음 얇은 세척솔을 넣어서
오버플로우 속을 청소해주세요.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는
빨대 세척솔을 사용하면
구석구석 닦아내기 쉬워요.
오버플로우 안쪽 벽면을 스치기만 해도
더러운 때가 엄청 묻어나고요.
오래 사용한 세면대일수록
비눗물때나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도 많다고 해요.
세척솔로 닦는게 끝나면
뜨거운물을 흘려보내서
악취와 남아있는 이물질 등을
말끔히 흘려보내 주세요.
오버플로우에 깔때기를 대고
뜨거운물을 조금씩 천천히 흘려보내주세요.
(배수구가 상하지 않도록
한김 식혀서 사용해주세요.)
오버플로우캡 씌우고 마무리~
배수구는 관리하면서
바로 위에 있는 오버플로우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지는데요.
오버플로우만 가끔씩 청소해도
원인 모를 악취로 고민하는 일은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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