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망가지지 않게 보관하는 비법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겨울옷 정리 시작하셨나요?
저는 한겨울 패딩은 이미 정리했고요.
초봄까지 입을 것만 빼놓고
두꺼운 겨울 니트도 정리하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니트 망가지지 않게
보관하는 비법을 준비했어요^^
니트 보관 쉽지 않죠.
마음대로 옷걸이에 걸 수도 없고
보풀이나 변형도 신경 써야 하고요.
잘못 보관하면 내년 겨울에 꺼냈을 때
모양이 그대로일거란 보장도 없는데요.
내년에도 새 옷 같은 니트를
만날 수 있게 해드릴게요~!
변형을 최소화 하려면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 보다는
접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좋은데요.
니트를 접을 때 신문지를 한 장 끼우면
습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접힌 부분에 자국도 덜 남아요.
먼지 없이 깨끗한 신문지를 사용해 주시고요.
신문지가 없으면
도톰한 키친타월로 대신 하셔도 돼요.
또, 실리카겔을 모아서 활용하셔도 돼요.
밝은색 니트의 경우
신문지의 잉크가 묻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키친타월이나 실리카겔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니트를 옷걸이에 걸어서 장기간 보관하면
축 늘어질 수 밖에 없고
모양이 변형 되는건 시간문제죠...
하지만 접어서 보관하면 늘어날 일 없고
신문지까지 끼웠더니
접힌 부분이 눌리지 않아서
변형을 막을 수 있어요.
모자가 달린 니트도 똑같이
신문지 한 장 끼워서 반듯하게 접어주시고요.
모자 부분을 마지막에
위로 올려서 마무리하면 돼요.
세상 깔끔!
옷가게에 디피된 것처럼 깔끔해요.
이제 자리만 잘 잡으면 되는데요.
서랍에 넣어서 보관할 때는
위로 여러개 쌓아서 보관하지 마세요~
니트는 무게감이 있어서
여러개 쌓아서 보관하다보면
아래에 있는 니트가 생각보다 많이 눌려요.
니트를 쌓아서 보관해도
눌리지 않는 비법이 있어요.
그건 바로 신발상자!
먼지를 닦아낸 신발상자의
한쪽 옆면을 잘라내고요.
접어놓은 니트를 넣어서 보관하면 돼요.
키즈 신발상자는
어른 니트 한 벌 보관할 때 딱이고요.
어른 신발상자는 용량이 넉넉해서
니트 두벌도 깔끔하게 들어가더라고요.
신발상자 속에 니트를 넣고
그 위에 또 다른 니트를 올리면
차곡차곡 쌓아서 보관해도
눌릴 걱정이 없어요!
지금까지 겨울 니트 망가지지 않게
새옷처럼 보관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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