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 하나로 키친타월 5장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우유를 다 마시고 나면 빈 우유갑이 남죠.
대부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서
분리수거 하는거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방법도 좋긴 하지만
한번 더 재활용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이건 꼭 한번 해보세요^^
빈 우유갑 한 개만 있어도
키친타월 5장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키친타월을 절약하는건 물론이고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만두만 한판만 구워도
기름을 꽤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설거지를 하기 전에 흥건한 기름을
키친타월로 닦아내는게 국룰인데요.
우유갑의 기름기 제거 효과가
키친타월보다 더 좋아요.
깨끗하게 세척한 우유갑을 펼쳐주세요.
우유갑은 천연펄프를
압착시켜서 만들었기 때문에
퀄리티는 말이 필요없고요.
안쪽의 맨질맨질한 코팅지만 벗겨내면
아주 도톰한 종이만 남는데요.
바로 이 부분이 키친타월 5장을
겹쳐놓은 것과 맞먹을 정도의
기름기 흡수 효과를 낸답니다.
맨손으로 잡아보면 두께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키친타월과 직접 비교해 보니까
4~5장 정도 겹쳐놓은 두께는 너끈히 넘더라고요.
두께만 두꺼운게 아니라
기름기 흡수까지 제대로에요.
후라이팬에 살포시 올려놓으니까
순간 기름기를 확 빨아들이더라고요.
키친타월에 기름이 흠뻑 묻으면 찢어질텐데
우유갑은 워낙 도톰해서 찢어질 일도 없어요.
1리터 우유갑 하나로 기름기만 닦았을 뿐인데
마치 설거지를 한 것처럼 깨끗해졌어요.
기름을 닦아낼 때 뿐만 아니라
조리한 음식의 기름기를 제거할 때도 써보세요.
키친타월이 기름기를 흡수하는 동시에
그릇에도 기름이 묻어나는데요.
우유갑은 똑같이 기름기를 흡수해도
그릇에까지 스며들지는 못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두께의 차이 아니겠어요~!
빈 우유갑은 깨끗하게 씻어서
분리수거 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죠?!
우유갑도 재활용하고
키친타월도 절약하는 일석이조 꿀팁.
여러분들도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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