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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중 단 3%만 갖고 태어난다는 '귀 옆 작은 구멍'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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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중 단 3%만 갖고 태어난다는 '귀 옆 작은 구멍'의 비밀.

선천적으로 귀와 얼굴 사이에 마치 피어싱 구멍처럼 생긴 '작은 구멍'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시아인 10%, 한국인들은 100명 중 3~4명이 갖고 있다는 '선천성 이루공'이라는 질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선천성 이루공은 귓바퀴 바로 앞의 피부와 이륜각(耳輪脚)에 선천적으로 있는 작은 구멍으로 그 표면은 피부로 덮여 있지만 피부 밑에는 상피가 주머니처럼 들어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선천성 이루공은 태아 시기 귀와 안면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융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생긴 작은 틈새를 말하는데요. 유전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종의 기형으로 불쾌한 냄새가 나는 하얀 기름과 같은 액체가 나오거나 구멍이 이어지는 부분이 부어서 심하게 아플 때도 있습니다. 이는 태어날 때부터 분비물이 나오는 가느다란 주머니가 귓불 위쪽 기부 근처에 파묻혀 있기 때문인데, 누공 안에 세균이 감염되면 빨갛게 부어서 아프기도 하고 누공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름이나 염증 반응은 없는데, 해당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지거나 오염된 물 또는 이물질이 들어가면 피부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선천성 이루공은 유전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 중에도 선천성 이루공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드물게는 아래턱과 목 옆에 있는 누공이 외이도와 중이도까지 뻗어 있어서 항상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경이누공이라고 합니다. 

별다른 증세가 없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그 부위를 만지거나 누르거나 하면 감염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이 반복될 때에는 누공 안쪽 주머니를 포함하여 함몰부 전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합니다.

한 번 감염되면 재발이 잦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 부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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