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피자 끝판왕이라며 출시한 피자헛 신제품 솔직리뷰

치즈피자 끝판왕이라며 출시한 피자헛 신제품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치즈덕후인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피자헛 신제품이 출시됐어요.

일단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부터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는데요. 

피자헛에서 치즈피자 끝판왕이라며

자신있게 출시한 바로 그 신제품~

‘치즈판타지’ 솔직리뷰를 시작할께요.

치즈판타지 단품 가격으로는 35,900원,

프리미엄피자 배달 할인 받으면 25,100원이예요

저는 엣지를 치즈크러스트로 변경했어요.

피자는 토핑이 정말 다양했어요. 

가장 중요한 치즈는 물론

고기, 감자, 토마토, 피망, 양파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토핑으로 총7가지 치즈를 올렸다고 하는데요.

눈에 띄는 치즈는 모짜렐라치즈 외에

2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7가지 치즈 치고는 치즈냄새가 강하지 않더라고요.

치즈크러스트로 업그레이드 한 엣지는

폭신폭신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치즈판타지 피자는 요즘 굉장히 핫한

양준일님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는데요. 

광고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양준일님 발음을 따라하게 되더라고요ㅎㅎㅎ

전체적인 피자 맛은 괜찮은 듯 싶지만

굳이 환상적인 치즈 파티까지는 아닌 듯!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인 맛은 괜찮지만.

가장 중요한 치즈맛은 생각보다 너무 약했어요. 

치즈를 7가지나 사용하고

광고 문구에서도 환상적인 치즈파티를 강조하는데요.

치즈가 메인이 되는 피자라기보다는

무난한 피자에 치즈맛을 아주 살짝 올린 정도?!

리코타치즈는 꽤 큼직하게 올라가 있지만

치즈맛이 아주 연해서 

거짓말 약간 보태면

담백한 감자샐러드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아요^^;

사실 치즈피자는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해서

치즈향도 강하게 풍기는데요. 

이건 치즈에 판타지라는 단어까지 붙이기엔

치즈덕후로써 뭔가 아쉬움이 남아요. 

치즈맛이 강하면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한조각을 먹어도

맛이 뇌리에 깊이 남는데요. 

이건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억에 남는 포인트도 없었어요.

그냥 무난한 피자로 생각하고 드신다면

도우도 쫄깃하고 토핑도 알차서 괜찮을 것 같고요.

저처럼 환상적인 치즈맛을 원해서 주문한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는 피자였어요. 

치즈피자 끝판왕을 기대했지만

역시 끝판왕은 쉽지 않은

피자헛 신제품 ‘치즈판타지’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사먹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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