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위한 작은 사치 스타벅스 홀케이크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스타벅스에서 홀케이크 예약주문을 받는대요.
워낙 발빠르게 움직이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만 늦어도 금방 품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지인분이 선물을 해주셨어요^^
크리스마스를 위한 작은 사치
스타벅스 홀케이크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지인분께 선물받은 스타벅스 홀케이크
‘크리스마스 슈크림 바움쿠헨’이에요.
파란색 박스와 예쁜 일러스트가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기분을 내줘요~
내용물은 성냥, 초, 커팅칼인데요.
산타옷을 입은 곰돌이 성냥이 정말 귀워였어요.
불을 붙이기 미안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케이크 상자 속에
금별도 들어있었어요.
케이크가 트리 모양을 닮았죠?!
크리스마스 슈크림 바움쿠헨이라는 이름에서
바움쿠헨이 나무케이크라는 뜻이라고 해요.
제일 위에 호빵을 닮은 크림이 딱!
그 주위로 슈가파우더가 눈처럼 쌓였어요.
크리스마스 슈크림 바움쿠헨은
디테일이 굉장히 잘 살아있는 케이크였어요.
설탕시럽을 이용해서
나무 위에 쌓인 눈이 얼어붙은 듯한 느낌을
리얼하게 표현했더라고요.
아무리 예뻐도 맛은 봐야겠죠?!
동봉된 나무칼로 케이크를 커팅했는데요.
나무커팅칼이 뭉뚝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커팅이 안되더라고요.
게다가 얼음처럼 굳은 설탕이
다 쪼개져서 부스러기가 엄청 떨어졌어요ㅋ
케이크 속에는 슈크림 폭포가 흘러요.
냉장보관해서 겉은 좀 딱딱하게 굳었는데
속에 들어있는 크림은 부드럽네요.
케이크 한입 맛을 보면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달달함이 마구 샘솟아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빵부분은 좀 퍽퍽했지만
슈크림이 워낙 부드러워서 그런지
빵까지 촉촉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바닐라빈을 넣은 슈크림이라고 하는데
바닐라향이 강하지 않고
엄청 크리미한거에 비해
느끼하거나 과하게 달지 않았어요.
오히려 슈크림보다는
케이크 겉면에 코팅된 설탕이 훨-씬 더 달았어요.
제가 알기론 이 케이크 가격이
4만원이 조금 넘는걸로 아는데요.
사실 케이크 사이즈를 생각하면
비싸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일년에 딱 한번 크리스마스 기분 내는
작은 사치로는 나쁘지 않네요^^
아메리카노에 한조각 곁들이면
달달한 디저트로 딱이에요.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계획 세우셨나요?
뭘 하는지 보다는
어떤 사람들과 보내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
그것보다 중요한게 어디 있겠어요!
다들 즐거운 주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랄게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지인에게 선물받아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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