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피자로 유명한 단국대 앞 맛집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얼마전부터 화덕에 구운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단국대 앞에 아주 독특한 화덕피자를 판매한다고 해서
제가 직접 먹어봤어요.
피자이름과 싱크로율 100%.
히말라야를 쏙 빼닮은 화덕피자.
그란데의 ‘히말라야피자’를 소개해드릴게요^^
단국대 앞 맛집, 죽전 맛집으로 통하는
‘그란데’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쌓여있는 장작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면
피자를 굽는 화덕이 있어요.
이 두가지만 봐도
화덕피자 맛집으로 잘 찾아온 것 같죠? ㅎㅎ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히말라야 피자를 맛보기 위해서에요.
저의 픽은 히말라야피자 받고
행오버 추가 ㅋㅋㅋ
행오버 파스타가 먼저 나왔어요.
행오버는 해산물로 맛을 낸 매콤한 파스타로
해장용 파스타라고도 하더라고요^^;
참고로 가격은 19,000원이에요.
홍합, 게,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이 꽤 많이 들어있고
해장용 파스타 느낌을 물씬 풍기기 위해서
뚝배기에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 한입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매콤하고
일반적인 파스타 느낌은 아니었어요.
일단 느끼함이 1도 없고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국물맛은
토마토스튜 같기도 하면서
좀 더 매콤하고 깔끔해요.
행오버 하나만 단품으로 먹기는 살짝 아쉬운데
느끼느끼한 다른 메뉴랑 먹으면 조합이 좋아요.
드디어 등장한 히말라야피자! (21,000원)
눈 덮인 히말라야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생전 처음 본 비주얼이었어요.
히말라야피자는 루꼴라피자라고 하는데요.
도우가 보이지 않을만큼 루꼴라를 산처럼 쌓고
그 사이사이 방울토마토와 호두가 들어있어요.
또, 갈아서 올린 치즈는
말 그대로 산더미에요 ㅎㅎㅎ
히말라야피자는 집게로 도우만 살짝 뺀 다음
루꼴라샐러드를 따로 올려서 먹더라고요.
루꼴라가 워낙 산더미같이 쌓여서
일반 피자를 먹는 방식으로는 못 먹어요^^;
토핑은 정말 심플해요.
방울토마토와 호두가 들어있긴 하지만
루꼴라와 치즈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토핑 하나없이 빵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화덕에 구워서 기름기 쏙 빠지고
빵인데 떡과 비슷한 쫄깃함이 느껴지는게
정말 맛있었어요.
히말라야피자는 루꼴라가 워낙 많아서
일반적인 피자맛과는 거리가 멀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루꼴라와 치즈 둘다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 흔한 양파나 햄도 없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피자에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 피자는 꼭 친한 사람과 먹어야 해요.
도저히 깔끔하게 먹을 수 없는 피자라서
불편한 사람과는 먹기 힘들어요 ㅋ
루꼴라를 워낙 많이 올려줘서
따로 조금 덜어놓고 샐러드처럼 먹어도
양이 충분해요.
피자가 나오면 샐러드부터 먼저 먹다가
그다음 피자를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담백하고 쫄깃한 도우.
싱싱한 루꼴라샐러드.
고소한 치즈 듬뿍.
무엇보다 말이 필요없는 비주얼 끝판왕이었어요^^
지금까지 단국대 앞 히말라야를 쏙 빼닮은
화덕피자 맛집 ‘그란데’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사먹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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