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무조건 이렇게 보관하세요! 시간 지나도 잡내 없이 신선하고 맛있어요~

고기는 무조건 이렇게 보관하세요! 시간 지나도 잡내 없이 신선하고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남은 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꺼내먹으면
처음보다 맛이 떨어졌다고 느끼죠.
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나는 것 같고,
식감도 질기거나 뻣뻣해지고요.
당연히 신선도는 처음만 못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보관만 잘 하면 처음과 같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그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고기를 보관할 때 빠른 시일내에 먹을 땐 냉장,
좀 더 오래두고 먹을 땐 냉동을 선택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냉장이나 냉동이 아니라
냉장고에 넣기 전 처리과정이에요.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한다는건
맛과 식감을 지키고 누린내도 예방하는건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기의 핏물을 꼼꼼해야 제거해야 돼요. 

 

 

핏물을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핏물이 고기에 다시 스며들어서
맛이 떨어지고 누린내를 유발해요. 

 

 

키친타월로 고기가 눌리지 않도록
톡톡 두드려서 핏물을 빼주세요.

그다음 고기 겉면에 소주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고기는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없기때문에
소주를 발라서 살균효과를 내는거예요. 

 

 

살균을 마친 고기는 식용유 코팅을 해요. 

 

 

돼지고기 앞뒤로 식용유를 얇게 바르면
표면에 얇은 막이 형성돼서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주고
결과적으로 산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요. 

 

 

참고로 기름 부분이나 비계는 더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핏물 제거-소주 살균-식용유 코팅까지 마치면
하나씩 포장을 해요. 

 

 

키친타월로 고기를 감싸고
랩을 최대한 밀착시켜서 감아주세요. 

 

 

이상태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공기와의 접촉 차단은 물론
냉장고 속 냄새가 고기에 스며들지 못하고요. 
처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보관법만 잘 활용하시면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고기도
얼마든지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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