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도 즐긴다는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 레시피

오바마도 즐긴다는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 레시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굉장히 핫한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요즘 아보카도를 활용한 요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5분만에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과카몰리’를 만들어볼게요~

과카몰리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는

아보카도,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소금, 후추, 레몬즙.

보기에도 재료가 간단하죠?

과카몰리는 요리꽝손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아보카도는 덜 익었을 때 초록색,

많이 익을수록 어두운 검은색으로 변해요. 

오늘은 오른쪽에 있는 잘 익은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를 만들어볼 거예요. 

가장 먼저 아보카도를 손질해요.

아보카도는 속안에 커다랗고 딱딱한 씨가 있어요.

칼로 아보카도를 한바퀴 삥 돌려서 칼집을 내주세요.

다시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요. 

물론 칼날이 씨에 닿을 만큼 쑥 넣어서 컷팅해야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 모양으로 칼집을 넣은 후

양손으로 아보카도를 쥐고 좌우로 비틀어주세요~

아주 살짝만 비틀어도

컷팅한 자국이 있어서 바로 잘라져요. 

아직은 아보카도 씨가 잘 붙어있네요!

아보카도를 자를 때 ┼모양이 아니라

한번만 칼집을 내면 씨앗을 뺄 때 번거로워요.

아보카도의 특성상 

씨앗도 굉장히 미끄러워서 손에 힘이 안들어가거든요!

씨앗을 빼낸 아보카도는 껍질을 볏겨주세요. 

아보카도가 잘 익어서 손질하는게 정말 쉬워요~

이번엔 아보카도와 함께 섞어줄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를 다져요. 

파프리카는 양파의 색깔과 대비되는 노란색으로 했고, 

세가지 모두 적당히 씹는 식감이 나도록 썰어요.

이제 아보카도를 포크로 으깨주세요. 

워낙 과육이 연해서 정말 쉽게 으깨져요!!!

으깬 아보카도에

다진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를 넣어요. 

이제 적당히 간을 해줄 차례에요.

상큼한 맛과 갈변을 막아줄 레몬즙이에요. 

실제 레몬의 즙을 짜서 사용해도 되고, 

저는 시판 레몬즙을 어른용으로 한숟가락 넣었어요.

입맛에 따라 소금도 넣어요. 

짜지 않게 적당히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추까지 뿌리면 끝!!!

아보카도는 단맛이나 신맛을 내는 과일이 아니라

적당한 간은 필수에요^^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포크로 잘 섞어주세요~

잘 섞는 사이 통밀빵도 한쪽 구웠어요.

이제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먹어볼게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통밀빵과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

과카몰리는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도 

즐겨먹는다고 해요. 

미국인들은 슈퍼볼 기간에 

과카몰리를 나초에 곁들어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전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도록 빵을 준비했어요.

나초에 과카몰리를 찍어서 먹으면

완전 맥주를 부르는 맛이랍니다~~~ ㅋㅋ

과카몰리를 그냥 먹어보면

마치 마요네즈를 넣은 것 같은 식감이 느껴져요. 

아보카도 자체가 특별한 맛이 나는건 아니지만

정말 부드럽고 적당히 간이 돼서 맛있어요~

빵 위에 살짝 올려서 먹으면

핑거푸드 느낌 나면서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아요!

아보카도 손질한 후 으깨고,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잘게 썰어서 한데 넣고

레몬즙, 소금, 후추로 간하면 끝~

이정도면 요리꽝손도 자신있게 만들 수 있겠죠? ^^

요즘 핫한 아보카도를 더욱 매력적으로 즐기는 법.

아보카도로 만든 초간단 ‘과카몰리’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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