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라면이 된 ‘백종원 우유라면’ 레시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백종원님의 수많은 레시피들 중 라면과 관련된 레시피가 정말 많아요. 저도 전부 다는 아니지만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백종원 라면 레시피 중 저의 인생라면을 찾았어요! 로제파스타 부럽지 않은 ‘백종원 우유라면’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우유라면’ 재료를 알아볼게요.
라면, 우유2컵(종이컵 기준), 고춧가루, 대파 끝!
재료도 많이 필요 없어서 정말 좋아요~
우유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차가운 상태 그대로 넣을거예요.
우유를 넣은 라면을 먹으면 덜 붓는다고 하니까
걱정 없이 먹어볼게요 ㅎㅎㅎ
고춧가루와 대파는 안 넣어도 상관없지만
우유만 넣으면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춧가루 조금, 대파는 조금 넉넉히 넣었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여주세요.
면은 잠시 후 다시 끓일거라서
완전히 익히지 않고
살짝 풀어져 꼬들꼬들할 때 불을 꺼주세요.
면을 끓인 물은 하나도 남김없이 따라 버려요.
면발이 탱탱해 보이죠?
덜 익은 느낌이 나는게 정상이에요~
그리고 우유 2컵(종이컵 기준)을 부어요.
우유를 부으니까 고소한 냄새가 나요~
남은 재료를 넣을 타이밍이에요.
아직 불은 켜지 않은 상태랍니다.
스프, 고춧가루, 대파를 넣으면 준비 끝이에요.
가스불을 켜고 다시 라면을 끓여주는데,
면이 눌러 붙지 않게 젓가락을 살짝살짝 들어주세요.
그러면 면발도 더 탱탱해져서 맛있어요.
우유가 한번 확 끓어오르면 완성이에요~
이때 넘칠 것 같으면
차가운 물을 몇 숟가락 넣어주면 좋아요.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넉넉한 용량의 냄비를 사용하는 거예요^^
이 라면 실화입니까???
뭔가 치즈를 풀어 넣은 것 같기도 하고
로제크림파스타 소스 색깔과 비슷하면서
고소~~~함과 동시에 매콤한 향이 나요.
너무너무 궁금한 국물부터 맛을 봤어요.
와우!!! 정말 신세계에요.
라면은 라면인데 매콤한 크림소스 맛이 나요.
라면스프 맛이 나긴 하는데
우유를 넣어서 부드러운 스프맛이 됐어요~
국물에 적신 면발을 대파와 함께 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
라면의 강한 스프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
크림소스 파스타를 느끼해서 잘 못드시는 분들도
매콤한 맛 때문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제가 먹었던 다양한 라면 레시피들 중
감히 가장 맛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처럼 크림소스나 치즈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제대로 취향저격이랍니다!
저의 인생라면을 갱신한 우유라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이상 ‘백종원 우유라면’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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