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컵 얼룩 지우는 3단계 세척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컵을 사용하다 보면 바닥에 얼룩이 생기거나 컵 안쪽에 찌든 때로 인한 띠가 생기기도 해요. 이 컵의 얼룩은 세제로 닦아도 쉽게 지워지지가 않는데요.
오늘은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컵 얼룩을 지우는 3단계 세척법을 알려드릴게요^^
집에서 물을 마시다가 순간 헉!!!
설거지를 안한 것도 아닌데
컵 안쪽에 얼룩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른 컵들도 확인했는데,
처음 봤던 컵만큼은 아니지만
결코 그냥 지나치기 힘들 정도의 얼룩들...
지금부터 얼룩의 정도에 따라
3단계로 세척이 가능한
컵 얼룩제거 3단계 세척법으로 닦아볼게요!
★1단계
얼룩이 심하지 않아 쉽게 닦을 수 있는
1단계 세척법이에요.
1단계의 비법은 ‘베이킹소다’
헝겊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를 물에 적신 후
베이킹소다를 묻혀서 닦아주면 돼요~
얼룩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베이킹소다만으로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마법의 가루 베이킹소다로 열심히 닦았더니
심하지 않은 컵 얼룩은 지워졌어요~
하지만...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얼룩은
단 1도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이럴 땐 망설이지 말고 2단계로 가즈아!
★2단계
중간 정도의 컵 얼룩을 지울 수 있는
2단계 세척의 비법은
‘굵은소금’과 ‘식초’에요.
굵은 소금이 세척, 살균의 효과가 있다는건 아시죠?!
물론 식초의 세척력도 이미 유명하잖아요~
특히 식초의 산성분이 유리 얼룩이나 기름때,
미네랄 침전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랍니다.
소금과 식초를 섞은 후
헝겊에 묻혀서 컵을 닦았어요.
소금+식초의 공격력은 베이킹소다보다 한수 위네요^^
BUT.
굳이 얼룩 레벨을 따지자면 최상.
이 최상의 얼룩이 2단계 세척법으로 꿈쩍도 안하네요.
이럴땐 필요한건 뭐?!
3단계 세척법 가야죠!!! ㅋㅋ
★3단계
컵 얼룩을 지우는 3단계 세척법은
만물상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받은
베이킹소다와 치약의 조합이에요.
베이킹소다와 치약을 1:1 비율로 섞어서
젤 형태로 만들어주세요.
베이킹소다치약젤을 유리컵 안쪽에 골고루 바르고
잠시 얼룩을 불려줘요.
얼룩을 충분히 불렸으면
물에 젖은 헝겊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주세요.
몇 번 닦았을 뿐인데,
벌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역시 베이킹소다와 치약의 조합은 강력하네요.
열심히 닦아준 컵은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돼요~
3단계에 걸친 세척으로
컵 얼룩제거 성공했어요^^
1단계로 끝냈다면 좋았겠지만,
워낙 강력한 얼룩이라서 그런지
저는 3단계까지 가서 끝을 봤어요 ㅋㅋㅋ
이제 정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이나 차를 마실 때 컵이 더러우면 기분이 상하잖아요.
물론 다른 사람에게 내놓기도 민망하고요.
이제 자신있게 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가벼운 얼룩은 베이킹소다,
약간 끈질긴 얼룩은 굵은소금+식초,
악질인 얼룩은 베이킹소다+치약.
이 3단계 세척으로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라면
그건 진정 컵을 바꿔야 할 타이밍일 듯 해요^^;
머그컵에 거뭇거뭇 생긴 얼룩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셨죠?!
아무리 세제로 닦아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
이제는 3단계 단계별 세척법으로
속 시원하게 지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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