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이색신제품 여름시즌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편의점에서 출시한 다양한 먹거리 중 여름을 겨냥한 먹거리들이 많은데요. 이열치열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름엔 차갑게 먹는 음식이 진리인 것 같아요! 오늘은 세븐일레븐 이색신제품, 여름시즌에 시원하게 즐기는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 먹어본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게요^^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은
세븐일레븐에서 여름 시즌 상품으로 선보인
캘리포니아롤 2종 중 하나에요.
하나는 크림치즈, 다른 하나는 크래미.
저는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을 먹어봤어요.
가격은 2900원이고
전자레인지에 데울 필요 없이 바로 먹는
시원한 여름맞이 캘리포니아롤이에요.
참고로 총 내용량 229g에 485kcal입니다.
나무젓가락이 세트로 들어있는데 퀄리티가 좋아요.
까슬거리지도 않고 견고하더라고요.
물론 2900원이라는 가격 책정에
이 나무젓가락도 한 몫 했겠죠?! ㅋㅋ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은
총 6개의 롤이 들어있어요.
롤 하나에 대략 하나에 500원이 조금 안되네요.
롤의 낱개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엄청 떨어지는 것 같지만
6개를 다 먹었을 때 느끼는 포만감을 생각하면
이색김밥 가격으로 나쁘지 않은 듯 해요.
다양한 롤의 종류 중에서
가장 호불호 없이 무난한 캘리포니아롤.
그리고 캘리포니아롤 속에 크림치즈를 더했어요.
마요드레싱이 뿌려져 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아주 살짝 매콤한 맛도 나요.
캘리포니아롤 재료를 보면
흰밥에 김을 깔고
그 안에 당근, 치자단무지, 오이, 크래미.
그리고 가장 중요한 크림치즈를 넣었어요~
한입에 쏙 넣으면
일단 크기가 작지 않아서 입에 꽉 차는 식감이 있고
대부분의 속 재료들이 아삭아삭해요.
자세히 보면 슬라이스아몬드도 뿌려져 있는데,
가운데 있는 롤에만 조금 뿌려져 있어서
처음엔 존재감이 거의 없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꾸덕꾸덕하고 진한 크림치즈맛이 좋았는데,
남편은 밥과 치즈 조합이 생각보다 별로라고 하네요.
워낙 음식의 맛이라는건 개인차가 크니까요~ㅋ
캘리포니아롤 속 크림치즈를 빼 보면
롤 속에 넣은 재료로 적은양은 아니에요.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을 먹다가
이 크림치즈가 입안에 쩍- 달라붙으면
아무래도 여성분들 취향저격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재료의 식감과 맛도 좋고
롤 1개가 큼직해서
6개 다 먹으면 나름 포만감도 있는데,
맛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여름시즌에 시원하게 즐기는 먹거리로 출시되긴 했지만
냉장보관해서 그런지 밥알이 너무 딱딱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실온 보관을 할 수는 없잖아요.
내용물이 시원하고 아삭아삭한건 좋지만
롤을 감싸고 있는 밥이 차가운건 아쉽네요.
너무 과한 욕심일까요?! ^^
상큼한 캘리포니아롤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맛이 더해진
세븐일레븐 이색김밥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
여름이 가기 전에 한번 맛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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