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은 탕수육의 변신은 무죄! 이색 탕수육요리 ‘김피탕’ 만들기

반응형
728x170

남은 탕수육의 변신은 무죄! 이색 탕수육요리 ‘김피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탕수육을 시켜먹으면 꼭 한 줌 정도 남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먹자니 배부르고 버리는건 아깝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시 꺼내 먹을 땐 절대 처음 그 맛이 아니죠. 남은 탕수육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지금부터 남은 탕수육으로 만드는 이색요리 ‘김피탕’ 초간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남은 탕수육의 변신은 무죄~!

한번만 맛을 보면 

다음부터 일부러 탕수육을 남기게 될 지도 몰라요^^

[김피탕 재료]

남은 탕수육고기와 소스, 김치, 모짜렐라치즈.



이미 눅눅해질대로 눅눅해진 탕수육고기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주세요. 

김피탕은 부먹이지만

눅눅한 상태에서 소스를 붓는 건 예의가 아니죠ㅋ



바삭하게 구워진 탕수육고기는 그릇에 담아놔요.



이제 김피탕 소스를 만들 차례에요.

김피탕과 일반 탕수육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이 김치!!!

탕수육과 김치의 조합, 기대해주세요~



기름 살짝 두른 팬에서 김치를 볶다가

남겨둔 소스를 부어주세요. 

김치에 신맛이 너무 강하면 설탕 투하! ㅋ

만약 소스를 남겨두지 않았다면

간장, 식초, 설탕을 2 : 2 : 5의 비율로 넣고

물도 종이컵으로 한컵 부어서 끓여주세요. 

파르르 한번 끓으면 전분물로 농도를 조절해서

초간단 탕수육 소스를 만들면 돼요^^



저는 탕수육소스에 채소 등 재료가 충분히 들어있어서

별도로 채소를 넣지는 않았어요. 

소스에 채소나 과일이 하나도 없다면

양파, 당근, 양배추, 파인애플, 사과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주세요 ㅋㅋ

보글보글 끓인 김치가 들어간 소스 완성이에요~



미리 구워놓은 탕수육 고기 위에

김치가 들어간 소스를 붓고,

모짜렐라치즈로 덮어서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끝~



먹다 남은 탕수육으로 만든 김피탕 완성이에요~

바삭한 탕수육고기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 고소한 치즈까지.



업그레이드 된 탕수육맛이라고 할까요?! ^^



포크로 콕 찍어서 들어올리면

저절로 따라오는 치즈폭포!



분명 탕수육은 탕수육인데

색다른 비주얼, 색다른 맛이에요. 

치즈를 걷어내면 그 속에 보이는 김치.

탕수육 소스에 김치를 넣으면

왠지 조화롭지 못한 맛이 날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에요.



김치가 씹히는 맛도 좋고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면서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줘요. 



탕수육 고기에 소스가 배어서

촉촉함이 살아있는 탕수육이 됐어요.

냉장고에서 잠자던 탕수육 느낌은 1도 없네요!



먹다 남은 탕수육이라고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칠

핵꿀맛 김피탕~

익숙한 탕수육 소스맛은 그대로지만

매콤한 김치가 추가되서

좀 더 풍미가 느껴지는 탕수육요리가 됐어요.

배달시켜 먹은 탕수육이 남을 때마다

(물론 안 남을 때가 더 많지만요^^; ㅋㅋㅋㅋ)

대충 데워서 해치우지 말자고요!!!

먹다 남은 탕수육으로 ‘김피탕’ 만들기였습니다.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코코네" 카카오스토리 채널

☞ "코코네" 페이스북

===============================

코코네를 방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