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다시 또 일주일이 시작되었네요... 월요병은 잘 이겨내셨지요?!
어제 태양의후예ost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mp3 재생목록을 보니
정말 좋은 ost곡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즐겨듣는 드라마ost를 함께 감상할까해요♪
물론 제가 애정하는 드라마 스타일이 지극히 멜로멜로하다는거 먼저 말씀드릴께요.
최근곡보다는 시간이 조금지난곡들이 많다는것도 이해해주세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로 시작할께요.
이 곡은 린님이 불렀죠. 린만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창법으로 애절한 ost가 탄생했어요.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인데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직도 이 곡은 잘 듣고있어요.
이번엔 '빠담빠담'의 '살기위해서'에요.
처음에 드라마 제목을 보고는 엥??? 했어요 ㅎㅎㅎ
빠담빠담은 불어로 두근두근하는 가슴이 뛰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라고해요.
뜻을 알고보니 괜히 더 예쁜말처럼 느껴지네요.
노을의 보컬은 뭐 말이 필요없죠? 노래와 함께 영상을 보니 정말 더 빠담빠담하네요
ost에서 이곡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죠???
바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눈의꽃'이에요.
원곡은 일본의 나카시마 미카가 불렀는데.. 명품보컬 박효신님이 불러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어요.
이곡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후에 리메이크도 많이 됐었죠.
전 사실.... 드라마보다 ost를 더 좋아했답니다 ㅋㅋ
ost의 숨은 강자 태연님의 '들리네요'에요.
이 곡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인데 당시 여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이었죠.
노래를 듣다보면 저도 모르느 사이에 따라부르고 있더라고요 ㅎㅎ
담백한 창법으로 불렀지만 애절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곡이에요.
ost하면 이분이죠. 말안해도 아는 ost의 여왕 백지영님이 부른 '한참지나서'입니다.
'옥탑방 왕세자'에 삽입된 곡이에요.
이 노래를 들으면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과거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던...
또 300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결국 다시 만난다는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정말 온맘다해 사랑하면 다음 생에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판타지라는걸 너무 잘 알면서도 한번쯤은 만날 수 있다라고 믿고싶어요...
마지막은 '아이리스'의 '잊지말아요'에요.
이 곡 역시 백지영님이 불렀어요.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는 정말 최고네요.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ost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지금도 이 곡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는 ost일거라 믿어요...
예전에는 ost라고 하면 단순히 드라마에 삽입되는 노래 정도로만 여겼었죠.
하지만 요즘엔 ost시장이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고
많은 사람들도 단순히 드라마속에서만 듣는게 아니라 좋은 ost를 찾아 듣는 시대가 되었어요.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처럼 여겨졌던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신인가수들이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의 인기있는 가수가 부르는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주 오래전 노래들도 다 mp3재생목록에 있거든요.
정말 단군할아버지 고조선 건국하던 시대의 ost도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물론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긴 하지만 좋은 곡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좋더라고요.
가끔 ost들으면서 지난 드라마 찾아볼때도 있어요^^;
제가 자주 듣는 ost곡들 중에서 골라 소개하려니 버리기 아까운 곡이 너무 많아
내일 '시간이 지나도 듣기 좋은 드라마 ost 추천' 2탄을 준비하려해요!
내일들려드릴 곡들도 기대해 주시고요.
코코언니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인사드릴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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