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인기먹거리의 한국판 ‘타마고산도’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편의점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
일본에 가면 편의점에서 꼭 맛 봐야 하는
몇가지 먹거리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타마고산도에요.
오늘은 한국판 타마고산도 솔직리뷰를 준비했어요!
CU 신제품 ‘타마고산도’
타마고산도는 쉽게 말해서 계란샌드위치로
가격은 3,000원이에요.
편의점 샌드위치치고는 가격이 비싸지만
계란 두께를 보고 일단 넘어갈게요 ㅋ
총 내용량 236g에 396kcal.
한가지 특이한점은 콜레스테롤이
자그마치 140%였어요.
달걀이 많이 들어가서 그럴까요?
암튼 콜레스테롤 한번 오지네요.
봉지를 벗겨내는 순간
계란 냄새가 확-
못 먹을 정도의 비릿함은 아니지만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특유의 계란비린내는 어쩔 수가 없네요.
단단한 종이케이스에 담겨있어서
샌드위치가 눌리지 않고
상태도 깔끔해요.
생와사비 하나.
이걸 굳이...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타마고산도와 와사비의 조합은
직접 맛을 봐야 알 것 같아요!
테두리를 잘라낸 식빵 사이에
두툼한 계란이 딱.
이게 바로 세상 심플한 샌드위치지만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난다는 샌드위치에요.
손으로 살짝 힘을 줘서 눌러봤는데
계란이 생각보다 더 단단했어요.
원래 타마고산도는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매력인데
이건 계란이 너무 단단하네요.
샌드위치 측면을 자세히 보면
식빵과 계란 사이에
하얀색 소스가 살짝 보이는데요.
그 맛은 마요네즈랑 비슷했어요.
듬뿍 발라져 있었다면 엄청 느끼했을텐데
다행히 바르다 만 듯하게 발라져 있어서
느끼하지는 않았어요.
타마고산도를 한입 먹어보면
단맛과 감칠맛이 동시에 와요.
아주 부드러운 간장에 설탕을 추가한 듯한
감칠맛이 나는 단맛이에요.
이번엔 생와사비를 뿌려서 먹어봤어요.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제대로 꿀조합이네요!
생와사비의 적당히 알싸한 맛과향이
비릿한 계란맛을 잡아줘요.
타마고산도가 맛은 있는데
먹다보면 물리는 감이 없지 않거든요.
그런 부분을 와사비가 커버해줘요.
처음엔 생와사비의 존재가 의문이었는데
맛을 보니 와일드카드였어요~ㅎㅎㅎ
타마고산도 드시는 분들은
꼭 와사비 뿌려서 드셔보세요.
실제로 맛을 보면
와사비가 적어서 아쉬울거예요^^;
계란의 비릿한 맛과 식감은 아쉽지만
편의점에서 맛 볼 수 있는 샌드위치들 중에서
나름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어요.
이상 CU신제품 ‘타마고산도’
제 돈주고 먹어본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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