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진짜 이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라면 좋아하세요? 마트에 가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 있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먹거리인데요. 문득 라면을 끓이다가 라면 면발에 관한 궁금증이 생겼어요. 왜 라면 면발은 꼬불꼬불해야만 할까요??? 꼬불꼬불하다면 적당히 꼬불거려도 되는데, 왜 어디 하나 풀린 곳 없이 꼬불거릴까요??? 오늘은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진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집에 있는 라면 봉지를 뜯어서 보면 하나같이 라면 면발은 여기도 꼬불, 저기도 꼬불, 꼬불꼬불해요~ 왜 라면면발은 꼬불꼬불해야 할까요?
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제품은 모두 하나같이 면발이 꼬불거려요. 당연하게 생각했던 그 꼬불거림의 이유를 알아봤어요.
먼저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생산과정에 있어요. 라면 면발은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유탕면’이에요. 유탕면을 만드는 과정에서 면발이 풀어져 있는것보다 꼬불꼬불 서로 엉켜있어야 더 빠른 시간 내에 튀겨질 수 있다고 해요. 빠른 시간내에 조리가 가능한 라면인만큼 생산 과정부터 스피디하게 진행되네요!
생산을 마친 라면은 포장이 이뤄지는데요, 이 포장 과정에 두 번째 이유가 숨어있어요. 라면 한봉지를 생각하면 일반적인 음식 1인분과 비교했을 때 절대 포장이 크지 않아요. 작은 라면 봉지 속에 1인분의 라면을 모두 담으려면 최대한 부피를 줄이는게 중요해요.
꼬불꼬불하게 서로 엉켜있는 라면은 일자로 뻗은 면보다 훨씬 적은 부피로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면 면발을 꼬불거리게 만드는거라고 해요. 라면 1인분에 들어있는 면발을 풀어보면 평균 50m 가까이 된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길이죠! 두 번째 이유까지만 들어도 이미 충분히 이해 되더라고요^^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세 번째 이유는 유통과정이에요. 라면 하나가 만들어져 우리 입속으로 호로록 들어오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치는데요. 그중에서도 유통과정을 빼 놓을 수 없죠. 수많은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의도치 않게 라면에 충격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때 쉽게 부서지지 않기 위해서 면을 꼬불꼬불하게 만든답니다.
실제로 라면에 충격을 가해봤어요. 라면을 1m정도의 높이에서 낙하! 흔히 집에서 국수를 삶을 때 사용하는 소면은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부서지는데, 라면은 그렇지 않아요.
주변에 약간의 흔적을 남기기는 하지만 기존 면발의 모양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만큼 꼬불꼬불한 면발이 충격을 덜 흡수한다는 것! 라면 면발 은근히 쎈데요!!! ㅋ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마지막 이유는 라면을 끓이는 조리과정에 있어요. 라면을 먹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라면을 끓여먹는 거죠.
라면을 끓일 때 면발이 꼬불꼬불하면 그 사이로 국물이 더 잘 스며들어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더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세상 모든 것엔 이유가 있다고 하죠.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라면 면발의 꼬불거림 하나에도 수많은 이유가 숨어있었어요. 그동안은 맛있는 식감만 생각했는데, 이제부터 라면 면발을 보면 생산부터 조리까지 수많은 과정이 떠오를 것 같아요~
라면 생각이 간절해지는 시간이네요 ㅎㅎㅎ 오늘밤 야식은 꼬불꼬불한 라면 어떠세요? ^^
이상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진짜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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